뮤지컬 분장실 흉기 난동 30대 여성…슈주 규현 부상

입력 2023-11-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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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분장실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범행을 제지하려던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경상을 입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특수협박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전날 오후 6시께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뮤지컬 공연 배우 분장실에 침입해 규현 등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뮤지컬 공연을 본 뒤 옷 안에 흉기를 숨겨 분장실로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애초 A 씨는 다른 배우를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으나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규현의 손 부위를 벤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 정도는 봉합 시술이 필요하지 않은 정도로 알려졌다.

규현의 소속사 안테나 관계자는 “규현 씨는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현장에서 바로 처치했다”고 설명했다.

A 씨와 배우들은 모르는 사이이며 스토킹 전력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병력과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입원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뉴시스)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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