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분장실 흉기 난동 30대 여성…슈주 규현 부상

입력 2023-11-20 13:40 수정 2023-12-01 0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뮤지컬 분장실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범행을 제지하려던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경상을 입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특수협박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전날 오후 6시께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뮤지컬 공연 배우 분장실에 침입해 규현 등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뮤지컬 공연을 본 뒤 옷 안에 흉기를 숨겨 분장실로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애초 A 씨는 다른 배우를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으나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규현의 손 부위를 벤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 정도는 봉합 시술이 필요하지 않은 정도로 알려졌다.

규현의 소속사 안테나 관계자는 “규현 씨는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현장에서 바로 처치했다”고 설명했다.

A 씨와 배우들은 모르는 사이이며 스토킹 전력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병력과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입원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뉴시스)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뉴시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64,000
    • -1.22%
    • 이더리움
    • 4,568,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2.58%
    • 리플
    • 744
    • -1.2%
    • 솔라나
    • 199,400
    • -3.2%
    • 에이다
    • 660
    • -1.64%
    • 이오스
    • 1,168
    • -0.51%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0.11%
    • 체인링크
    • 20,090
    • -4.7%
    • 샌드박스
    • 646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