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포터블 SSD 신제품 'T5 EVO' 출시…"업계 최대 8TB 용량 자랑"

입력 2023-11-15 09:41 수정 2023-11-15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포터블 SSD 신제품 'T5 EVO'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포터블 SSD 신제품 'T5 EVO'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대 수준 용량을 구현한 포터블 SSD 신제품 'T5 EVO'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T5 EVO의 용량은 8TB로, 현재 업계에서 최대 용량이다. 이는 3.5MB 크기 사진 약 2백만 장 또는 50GB 크기 4K UHD 영화 160편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대용량 파일, 고해상도 동영상, 사진, 게임 등에서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T5 EVO는 USB 3.2 Gen 1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외장 HDD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3.8배 빠르다. 최대 460MB/s 연속 읽기∙쓰기 성능을 제공한다.

열에도 강하고, 보안에도 좋다. 이 제품은 DTG(Dynamic Thermal Guard) 기술로 과열을 방지해 드라이브 온도를 최적 수준으로 유지해준다. DTG 기술은 제품 최대 표면 온도가 48℃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기능이다. 또 하드웨어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보안도 확보했다.

편안한 그립감을 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도 적용됐다. 102g의 가벼운 무게와 상단의 메탈링으로 가방 등 소지품에 간편하게 고정할 수도 있다. 금속 본체를 고무 소재로 감싸 최고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T5 EVO는 블랙 색상 1종으로 출시되며, 2TB, 4TB, 8TB 세 가지 용량 옵션을 제공한다.

손한구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상무는 "'T5 EVO'는 콤팩트한 크기에 빠른 속도와 최대 8TB의 대용량 옵션을 지원하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포터블 SSD"라며 "기존 외장 HDD를 사용하던 고객들에게 탁월한 업그레이드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18,000
    • -0.48%
    • 이더리움
    • 4,096,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1.22%
    • 리플
    • 712
    • +1.14%
    • 솔라나
    • 203,900
    • -1.64%
    • 에이다
    • 624
    • -1.42%
    • 이오스
    • 1,103
    • -2.56%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74%
    • 체인링크
    • 19,000
    • -2.31%
    • 샌드박스
    • 599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