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후지게 한 건 한동훈 같은 XX들” 송영길 이어 민형배도 막말 가세

입력 2023-11-14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 한동훈 법무부장관(오). 연합뉴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 한동훈 법무부장관(오). 연합뉴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어린놈’이라고 비난한 것을 두고 한 장관과 설전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정치를 후지게 한 건 한동훈 같은 XX(들)”이라며 송 전 대표를 거들고 나섰다.

민 의원은 13일 페이스북 게시글에 “XX에는 자슥, 사람, 인간, 분들, 집단 가운데 하나를 넣고 싶은데 잘 골라지지 않는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다”라고 적었다.

그는 한 장관에 대해 “자기 본분이 뭔지 알면서도 그걸 개무시하고 정치에 끼어들어 물 흐리고 판 어지럽히고 있다”며 “그들의 탐욕이 지금 대한민국 정치를 이렇게 후지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하나하나 열거하려면 숨이 막히는데 그중 가장 큰 것은 시민 기본권 침해와 민주주의 절차 훼손, 정치 사법화를 통한 국가권력 사유화 같은 문제들”이라며 “세상에 검찰권을 대놓고 정치에 악용하는 경우가 어디 있다는가. 독재정권이나 하던 퇴행 그 자체다. 존재 자체가 후지다”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아래와 같은 댓글 하나를 그 XX에 되돌린다”며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이렇게 입이 가볍고 혀가 길고 대놓고 정치적인 국무위원이 또 있었나 싶다’고 쓴 한 인터넷 댓글을 인용하기도 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9일 출판기념회에서 한 장관에 대해 “어린놈이 국회에 와 가지고 (국회의원) 300명, 자기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인 사람들까지 조롱하고 능멸하고 이런 놈을 그냥 놔둬야 되겠나”라고 비난했다.

이에 한 장관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송 전 대표 같은 사람들이 어릴 때 운동권 했다는 것 하나로 사회에 생산적인 기여도 별로 없이 자그마치 수십 년간 자기 손으로 돈 벌고 열심히 사는 대부분 시민 위에 도덕적으로 군림했다”고 맞받았다.

이어 “송 전 대표 같은 분들은 굳이 도덕적 기준으로 순서를 매기면 대한민국 국민 전체 중 제일 뒤쪽에 있을 텐데, 이런 분들이 열심히 사는 다수 국민 위에 군림하고 훈계해 온 것이 국민 입장에서 억울할 일이고 바로 잡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5조 성과급’보다 더 큰 손실…삼성이 잃는건 HBM 골든타임 [노조의 위험한 특권上]
  • “모든 것이 베팅 대상”…세상이 카지노가 됐다 [예측시장이 뜬다 ①]
  • 노량진뉴타운 첫 분양, 강남보다 비싸도 흥행⋯동작 일대 시너지 기대
  • ‘시총 톱10’ 중 8곳 순위 뒤집혀⋯삼전·SK하닉 빼고 다 바뀌었다
  • 단독 의무고용률 오르는데…은행권 장애인 고용률 여전히 1%대 [장애인 고용의 역설 上-①]
  • 1200선 앞둔 코스닥…이차전지 영향력 줄고 반도체 소부장 급부상
  • "문턱 높고, 기간 짧아"… 보험 혁신 가로막는 배타적사용권
  • 코인 동반 하락장…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시세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100,000
    • -2.18%
    • 이더리움
    • 3,369,000
    • -3.74%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2.04%
    • 리플
    • 2,077
    • -2.53%
    • 솔라나
    • 124,400
    • -2.96%
    • 에이다
    • 360
    • -3.23%
    • 트론
    • 490
    • +0.41%
    • 스텔라루멘
    • 247
    • -3.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40
    • -3.36%
    • 체인링크
    • 13,450
    • -2.96%
    • 샌드박스
    • 115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