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입력 2023-11-10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런드리고)
(사진제공=런드리고)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의 조성우 대표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갈 것을 다짐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1회용품 제로(0)’를 형상화한 손동작을 SNS에 올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조성우 런드리고 대표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이국환 대표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해당 영상은 런드리고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됐다.

런드리고는 ‘실용적 친환경주의(Practical Eco-friendly)’라는 슬로건 아래, 실질적이고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한 친환경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옷을 잘 관리해 오래 입고, 세탁 폐기물을 줄여 자원을 순환하는 것만으로도 환경 보전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세탁, 수선 서비스로 이미 가지고 있는 옷의 가치 보존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세탁 폐기물 감소를 위해 런드리고에서는 자체 세탁수거함 런드렛을 통한 세탁물이나 스토어 제품 배송으로 박스, 종이 등 배송 포장재 원천적으로 제거하고 세탁물 수거 신청 시 이전에 제공한 옷걸이와 비닐도 함께 수거해 재활용하고 있다.

특히 런드리고는 세탁 업계 최초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의 친환경 비닐을 도입했다. 일반 비닐 생산은 원재료 수급부터 다량의 탄소가 발생하는 반면, 재활용 PCR 비닐은 적은 에너지로 제품 생산이 가능하고 탄소 발생량을 줄여 환경적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사용 후 수거된 비닐은 새 비닐로 재생산되거나 산업용 팔레트나 옷걸이 등 다양한 제품으로 가공돼 현장에서 활용 중이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앞으로도 런드리고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많은 분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우 대표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민철 야나두 대표, 떠리몰을 운영하는 신상돈 핌아시아 대표를 지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51,000
    • -3.63%
    • 이더리움
    • 4,295,000
    • -5.15%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6.15%
    • 리플
    • 715
    • -2.85%
    • 솔라나
    • 179,300
    • -6.95%
    • 에이다
    • 626
    • -3.69%
    • 이오스
    • 1,095
    • -4.37%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53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00
    • -7.05%
    • 체인링크
    • 18,720
    • -5.65%
    • 샌드박스
    • 590
    • -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