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이익 281억 원…‘흑자전환’

입력 2023-11-09 15:44 수정 2023-11-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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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 4조8157억 원, 영업이익 281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기초소재사업은 매출액 2조5829억 원, 영업손실 242억 원을 기록했다. 수요 약세가 지속되며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유가 상승에 따른 긍정적 래깅효과(원재료 투입 시차) 및 가동 효율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1조684억 원, 영업이익 755억 원을 올렸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으며, 4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와 전미자동차노조 파업 영향 등으로 수요 약세가 전망된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은 유가 상승에 따른 원료의 긍정적 래깅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매출액 5564억 원, 영업손실 77억 원을 기록했다. LC USA는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으로 매출액 1213억 원, 영업손실 160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급격한 국제 정세 및 화학산업 변화에 맞춰 기존 사업은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확대 등 수익성 최대 확보와 효율성 최적화를 추진하고 전지소재, 수소에너지 및 리사이클 사업 등은 계획대로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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