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위험선호 둔화 및 위안화 약세 영향...1310원 지지선 회복 예상”

입력 2023-11-09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3-11-09 08:44)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제한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9일 “위험선호 둔화, 위안화 약세를 쫓아 1310원 지지선 회복 시도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06~1315원으로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밤사이 미국 장기 국채금리 하락에도 위험선호과 둔화하면서 공매도 금지 발표 후 반짝 랠리를 보였던 국내증시도 신규 외국인 자금 유입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입업체를 비롯한 달러 실수요 주체의 저가매수 대응이 다시 유입되기 시작한 점도 오늘 하단을 지지함과 동시에 1310원 지지선 회복을 기대케 하는 요인”이라며 “위안화가 인민은행 지방정부 부채 지원 약속에도 중국 성장부진 장기화 우려에 다시 약세로 돌아선 점도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월 네고 유입은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1300원대에서도 일부 환전 수요를 소화하던 수출업체 입장에서 1310원 위쪽은 단기적으로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면서 “소폭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도 역내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310원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상승 시도를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768,000
    • +1.94%
    • 이더리움
    • 4,155,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0.73%
    • 리플
    • 704
    • -1.12%
    • 솔라나
    • 203,200
    • -0.64%
    • 에이다
    • 628
    • +1.13%
    • 이오스
    • 1,091
    • -1.45%
    • 트론
    • 177
    • -1.12%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0.97%
    • 체인링크
    • 18,930
    • +0%
    • 샌드박스
    • 592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