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오케스트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23-11-07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 융합촉진 유공 선정…뇌 표적 고분자 기반 약물 전달체 기술로 신약 개발

▲류진협 바이오오케스트라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가 2일 열린 ‘2023 지역혁신대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바이오오케스트라)
▲류진협 바이오오케스트라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가 2일 열린 ‘2023 지역혁신대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바이오오케스트라)

중추신경계(CNS) 및 퇴행성 희귀질환 나노 핵산 의약품(RNA drug) 개발 기업 바이오오케스트라는 ‘2023 지역혁신대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역혁신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정현 지방시대 부위원장 및 17개 시·도 부단체장,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류진협 바이오오케스트라 대표는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뇌 표적 고분자 기반 약물 전달체 기술(BDDSTM)로 올해 2월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와 최대 8억6100만 달러(약 1조1050억 원)에 달하는 공동연구 및 옵션 계약 체결을 성사시켰으며,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BDDSTM 생산 시설을 구축해 신규 일자리 창출로 대전시의 주요 산업인 바이오 의료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류 대표는 “바이오오케스트라는 독점적인 뇌 표적 고분자 기반 약물 전달체 기술로 현재 수많은 글로벌 잠재 파트너 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나아가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위상을 높여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뇌 표적 고분자 기반 약물 전달체 기술을 적용해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과발현된 마이크로RNA-485-3p를 표적하는 퇴행성 뇌 질환 RNA 치료제(BMD-001)를 개발하고 있다. 2021년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NYC의 퀵 파이어 챌린지 신경과학 부문 수상과 2023년 독일 머크의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머크 그랜드 어워드(1위)’ 수상으로 기술의 혁신성과 과학성을 입증했다. 2021년 SK바이오팜과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고 RNA약물로 뇌전증(Epilepsy) 치료제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79,000
    • -0.43%
    • 이더리움
    • 5,268,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15%
    • 리플
    • 729
    • -0.27%
    • 솔라나
    • 234,500
    • +0.9%
    • 에이다
    • 636
    • +0.16%
    • 이오스
    • 1,131
    • +1.25%
    • 트론
    • 155
    • +1.31%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17%
    • 체인링크
    • 25,070
    • -0.63%
    • 샌드박스
    • 634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