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가을철 건강 위한 제품 선봬

입력 2023-11-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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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ㆍ삼진 '면역 및 피로회복'…태극은 '피부'

가을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밤낮 일교차가 커 면역력이 약해지는 계절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가을 환절기에는 호흡기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고 마스크 착용도 줄면서 알레르기 비염, 천식, 인후염 등 호흡기 질환 환자가 증가했다. 또 여름 못지않게 자외선이 강해 피부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에 제약업계서는 가을을 맞아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을 위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비타민C를 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제일 비타민C 1000’을 선보였다. 비타민C는 제품 섭취 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 유지, 철의 흡수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지 않아 외부에서 보충해야 한다.

▲약국용 제일비타민C1000 (사진제공=제일헬스사이언스)
▲약국용 제일비타민C1000 (사진제공=제일헬스사이언스)

제일 비타민C 1000은 하루 한 정으로 600일 동안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으로 비타민C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0% 함유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빛과 습기에 약한 비타민C를 보호하기 위해 PTP 및 알루미늄 이중 포장을 통해 제품의 안정성을 높였다.

김관현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PM은 “제일비타민C 1000은 환절기뿐 아니라 바쁜 현대인들이 면역력 강화를 위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며 “MZ세대를 비롯한 온 가족이 섭취할 수 있고, 선물용으로도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삼진제약은 자양강장제 ‘본 경옥고’를 출시했다. 본 경옥고는 생지황즙, 복령가루, 인삼, 꿀 등의 성분이 함유된 자양강장제로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갱년기 장애 등에 도움되는 일반의약품이다.

경옥고는 자양강장의 대표적인 보약으로 연령, 나이 제한 없이 온 가족이 복용할 수 있다. 동의보감에는 기력과 체력을 회복하고 피가 부족할 때 피를 생성해 정신을 안정시킨다고 서술돼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본 경옥고가 복용 편의성이 높고, 이중 탱크로 중탕 생산해서 신맛과 쓴맛도 최소화해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며 “한 갑에 60포 포장으로 성인 기준, 1일 2회 아침, 저녁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G 도미나스 크림  (사진제공=태극제약)
▲TG 도미나스 크림 (사진제공=태극제약)

태극제약은 가을철 자외선을 위한 크림 ‘TG 도미나스 크림 4X’를 출시했다. 가을에는 여름보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기미, 주근깨 등 색소 질환과 피부 노화가 심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TG 도미나스 크림 4X는 폴리다틴 성분을 일반 폴리다틴이 아닌 특허로 입증된 ‘T-폴리다틴’ 성분을 적용했다. 또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기미, 겉기미, 속기미, 검고 진한 기미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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