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센디오, 12억 규모 지상파 드라마·영화 제작용역 계약 체결

입력 2023-11-03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콘텐츠 제작 기업 아센디오는 공시를 통해 KBS와 12억 원 규모의 드라마 및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KBS ‘드라마 스페셜·TV 시네마 2023’을 제작해 단막극 8편과 TV시네마 2편으로 총 10편을 제작한다. 단막극 8편의 작품은 ‘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 ‘폭염주의보’, ’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 ‘고백공격’,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등이다. TV 시네마로는 ‘그림자고백’, ‘수운잡방’ 총 2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TV 시네마인 ‘그림자고백’은 2022 KBS 단막극 극본공모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수운잡방’은 조선 시대 조리서를 소재로 한 요리 사극으로 경상북도 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작품이다.

특히, 10개의 작품 중 ‘우리들이 있었다’, ‘폭염주의보’, ‘고백공격’,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그림자 고백’, ‘수운잡방’은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w)에 단독 선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센디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지상파 유일의 정규 편성 단막극 ‘KBS 드마라 스페셜’ 제작에 의미가 크다”며 “다채로운 소재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흥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급 계약을 비롯해 OTT 드라마 제작과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글로벌 K-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차별화된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5: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78,000
    • +0.99%
    • 이더리움
    • 4,502,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91%
    • 리플
    • 731
    • +0.83%
    • 솔라나
    • 192,200
    • -1.49%
    • 에이다
    • 646
    • -0.62%
    • 이오스
    • 1,164
    • +3.47%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59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1.08%
    • 체인링크
    • 19,800
    • -0.85%
    • 샌드박스
    • 629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