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19금쇼 '크레이지 호스' 후폭풍…불가리 회장도 사진 삭제

입력 2023-11-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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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불가리SNS 캡처)
▲(출처=불가리SNS 캡처)
19금 성인쇼 ‘크레이지 호스’에 출연했던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리사의 웨이보 계정은 폐쇄된데 이어 그가 글로벌 앰배서더로 있는 중국 명품 브랜드 SNS 계정에서는 리사의 사진이 삭제되고 있다.

2일 장 크리스토프 바뱅 불가리 회장이 자신의 SNS에서 리사의 사진을 삭제했다.

불가리 회장이 자신의 SNS에 있던 리사의 사진을 삭제한 배경에는 리사가 9월 출연한 프랑스 ‘크레이지 호스’공연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측된다. 크레이지 호스는 프랑스의 3대 캬바레쇼 중 하나로 노출 수위가 높은 19금 쇼로 알려져 있다.

같은 맥락에서 리사가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명품 브랜드들도 SNS 계정에서 리사의 사진을 일부 삭제하고 있다. 전 세계 명품 소비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의 반응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연예인이 음란 공연을 홍보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다. 이에 해당 공연을 관람한 연예인들의 방송 활동에 제약을 받아왔다.

한편, 리사의 웨이보 계정도 “법과 규정, 웨이보 관리 규정을 위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이 계정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안내 문구와 함께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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