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수장관, 해외 바이어 만나 수산식품 수출 직접 홍보

입력 2023-10-3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개국 77개사 바이어에 김ㆍ전복 등 인기 수출 품목 소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0일 김장철 대비 천일염 등 소금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국내 대표 천일염 가공업체인 대상의 양지물류센터(경기 용인시)를 방문, 물류센터에서 소금 제품과 천일염 재고 현황과 출고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0일 김장철 대비 천일염 등 소금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국내 대표 천일염 가공업체인 대상의 양지물류센터(경기 용인시)를 방문, 물류센터에서 소금 제품과 천일염 재고 현황과 출고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구매자(바이어)를 만나 김ㆍ전복 등을 직접 소개하는 등 적극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수산식품을 수입하는 12개국 해외 구매자(바이어) 77개사가 참석한다.

31일 해수부에 따르면 조승환 장관이 내달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해외 구매자(바이어) 초청행사’에 직접 참석해 시식회를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수출국 현지 바이어에게 김, 전복, 장어 등 인기 수출 품목을 소개한다.

또 수출 지원 정책과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우리 수산물의 안전 관리 제도를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의 한국 수산식품 수입 동향과 수출입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한국수산회, aT, 수협,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해결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바이어들은 1~3일 진행되는 ‘제21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 한국 수산식품 수입을 위한 무역상담회에도 참여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중화권 구매자(바이어)가 참여하는 국내 무역상담회인 만큼 수산물 수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환 장관은 “연말까지 우리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맛과 품질, 위생까지 우수한 우리 수산식품 수출길을 활짝 열 수 있도록 국내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1: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66,000
    • +1.51%
    • 이더리움
    • 4,635,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893,500
    • +1.94%
    • 리플
    • 3,079
    • +1.08%
    • 솔라나
    • 198,900
    • +0.2%
    • 에이다
    • 628
    • +0.96%
    • 트론
    • 430
    • +0%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89%
    • 체인링크
    • 20,620
    • -0.87%
    • 샌드박스
    • 20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