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3분기 영업이익 58억 원…전년 比 2.4% 올라

입력 2023-10-26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분기 누적 매출 1100억 원 넘겨…연 매출 1500억 원 돌파 기대

▲제이브이엠 CI (사진제공=제이브이엠)
▲제이브이엠 CI (사진제공=제이브이엠)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68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실적이다.

제이브이엠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132억 원이다. 회사 측은 올해 사상 최초로 연 매출 1500억 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분기 수출액은 164억 원으로,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5.5%, 수출 44.5%(북미 17.2%, 유럽 19.0%, 기타 8.3%)로 나타났다. 특히 제이브이엠 유럽법인(JVM EU)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7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JVM EU의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작년 4분기부터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의료 수요 확대와 약국 내 근무 인력 부족 현상 등에 따른 ‘약국 자동화 시스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이브이엠은 혁신 장비와 약국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을 통해 시장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제이브이엠이 독자 개발한 로봇팔 적용 최첨단 차세대 자동 조제기 ‘메니스(MENITH)’가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주도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부분의 해외 공장형 약국들은 접수 받은 처방 의약품을 대량 조제해 전국 각지로 배송하고 있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메니스 추가 도입이 기대되고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미래 글로벌 약국 자동화 시스템 시장을 한국의 제이브이엠이 선도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로봇팔이 장착된 자동조제기 메니스를 출시하면서 미래의 약국 자동화 시스템을 제이브이엠의 기술력을 토대로 세계가 예측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기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넘어, 혁신을 통해 세상에 없던 시장을 개척하고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중요한 중심축이 되는 혁신기업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브이엠은 2016년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에 편입된 후, 한미그룹의 전문적 경영 관리 역량에 힘입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미약품과 온라인팜은 각각 제이브이엠의 해외사업과 국내 사업을 전담하고, 제이브이엠은 차세대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과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 기업 34개사를 통해 60개 국가에 제이브이엠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 대표이사
    이동환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4]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12.04]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실적등에대한전망(공정공시)

  • 대표이사
    김재교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4]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 대표이사
    박재현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수시공시의무관련사항(공정공시)
    [2025.12.04]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2,000
    • -1.51%
    • 이더리움
    • 4,549,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3.16%
    • 리플
    • 3,040
    • -1.46%
    • 솔라나
    • 199,300
    • -2.35%
    • 에이다
    • 620
    • -3.43%
    • 트론
    • 434
    • +1.88%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40
    • -0.32%
    • 체인링크
    • 20,570
    • -1.63%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