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미국 3분기 GDP 성장률 상향 재조정…일자리↑, 물가상승률↓

입력 2023-10-24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초 관측과 달리 탄탄한 흐름 이어져
골드만삭스 3.7%→4.0%로 상향 조정

(그래픽=이투데이)
(그래픽=이투데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를 앞둔 미국 금융 및 투자업계가 전망치를 상향 재조정하고 나섰다. 연초 관측과 달리 견조한 흐름이 이어지는 한편, 일자리 증가와 한풀 꺾인 물가 상승률이 맞물린 까닭이다.

23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10월 26일)를 앞두고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주에 전망치를 3.7%에서 4.0%로 올렸다. 수치는 올해 1분기(2.2%)와 2분기(2.1%) 성장률을 1%포인트 넘게 웃도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이 진행한 이코노미스트 대상 설문조사에서 3분기 성장률 전망 중간값은 4.3%였다.

이번 상향 재조정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고금리 여파 속에서도 견조한 경제 성장을 일궈낸 덕이다.

실제로 미국의 9월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33만6000 개 증가, 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17만 개)의 2배다.

나아가 지난해 6월 9.1%를 찍었던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9월 3.7%로 내려온 상태다. 고용 증가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등은 신규 소비로 이어져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안팎에서 새로운 인플레이션 압력 신호가 없는 한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미룰 것이라는 발언이 나오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주 "(금리 결정을) 신중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국은 중소형, 서울은 59㎡"⋯아파트 수요 축이 바뀌었다
  • '만장일치' 금리 동결⋯금통위 "올해 물가상승률, 2월 전망치 상당폭 상회" 우려
  • 합수본, ‘통일교 금품수수’ 전재수 불송치…“공소권·혐의 없음”
  • 트럼프ㆍ네타냐후 개전 후 첫 불협화음⋯종전 최대 변수로
  • 단독 공소시효 3일 남기고 고발…공정위→검찰, 평균 3년6개월 [전속고발권 해부①]
  • “드론을 막아라”…‘요격 산업’ 전성기 열렸다 [이란전發 글로벌 방산 재편 ③]
  • “외국인, 팔 만큼 팔아 이제 ‘사자’세 진입”⋯삼전ㆍSK하닉 다시 사들인다
  • 사흘째 못 잡은 탈출 늑대 '늑구'…굶어도 괜찮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143,000
    • +1.28%
    • 이더리움
    • 3,258,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0.61%
    • 리플
    • 2,000
    • +0.76%
    • 솔라나
    • 123,800
    • +1.14%
    • 에이다
    • 374
    • +0.27%
    • 트론
    • 474
    • +0%
    • 스텔라루멘
    • 2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10
    • +1.42%
    • 체인링크
    • 13,280
    • +1.61%
    • 샌드박스
    • 116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