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이달 17일 포스코그룹·반도체·은행고배당·만기형 ETF 5종 신규 상장

입력 2023-10-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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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한국투자신탁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등이 발행한 ETF 5종목을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ACE 일본반도체, ACE AI반도체포커스 3종을 상장한다. 모두 실물(패시브) 복제방법을 활용한다.

ACE 포스코그룹포커스와 ACE AI반도체포커스는 각각 FnGuide 포스코그룹포커스 지수와 FnGuide AI 반도체 포커스 지수를 기초 지수로하며, 1좌당 가격은 8835원, 1만375원이다. 총 보수와 운영보수는 모두 0.30%와 0.27%로 동일하다.

ACE 포스코그룹포커스는 국내 재계 5위인 포스코 그룹의 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대기업 그룹주 ETF로 최근 이차전지 공급망으로 주목을 끌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3개사를 각각 25%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다. 또 기타 포스코 그룹 내 상장사인 포스코DX・포스코엠텍・포스코스틸리온 외에도 현대제철, LG에너지솔루션 등에 투자한다.

ACE AI반도체포커스는 AI관련 반도체 구현에 핵심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공정 관련 국내 기업 20종목에 투자하는 ETF로 HBM 관련 대장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를 중심(75%)으로, 기타 소부장 17개 생산기업에도 투자할 수 있다.

ACE 일본반도체는 블룸버그 일본 반도체 셀렉트(Bloomberg Japan Semiconductor Select) Top 25 Index(PR)을 기초지수로 하며, 1좌당 가격은 1만 원, 총 보수(운용보수)는 0.45%(0.39%)다. LP는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이며, 메리츠증권은 AP로 참여한다.

일본의 반도체 기업 중 시가총액과 반도체 매출 비중이 큰 상위 25사에 투자하는 ETF로 CHIP 4 동맹 등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일본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업종을 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는 FnGuide 은행고배당플러스 TOP10 지수를 기초로 하며, 1좌당 가격은 1만 원, 신탁원본액은 200억 원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상장하는 히어로즈 25-09 미국채권(AA-이상)액티브는 블룸버그에서 산출한 기초지수를 활용한다. 1좌당 가격은 5만 원이다.

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 납부자산구성내역(PDF)을 체크 단말기, 거래소와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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