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제조업체 냉·난방기기 설치기준 개선 및 화재 예방 맞손

입력 2023-10-11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 한국전기안전공사가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제조업계 관계자와 냉·난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한 냉·난방기기 설치기준 개선 및 화재 예방을 위한 협력 간담회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10일 한국전기안전공사가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제조업계 관계자와 냉·난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한 냉·난방기기 설치기준 개선 및 화재 예방을 위한 협력 간담회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0일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제조업계 관계자와 냉·난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한 냉·난방기기 설치기준 개선 및 화재 예방을 위한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사 사업운영처 임성진 처장을 포함해 삼성전자, 오텍캐리어, 엘지전자, 센추리 등 냉·난방기기 제조업계 관계자 10명이 참여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NFDS)에 따르면 지난 5년(2018~2022년)간 냉·난방기기로 인한 화재는 1234건이며 사상자는 86명이다.

냉·난방기기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957건(78%)으로 가장 많았고, 배선 부분에서 접촉 불량, 전선의 노후화로 인한 절연열화 및 전선의 손상이 화재 원인으로 지목됐다.

전기안전공사와 제조업계는 간담회를 정례화해 연말까지 냉·난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한 설치기준을 개선하고 동시에 사용자 안전관리요령 홍보 등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매년 전개하기로 했다.

전기안전공사는 냉·난방기기 설치 관련 유관기관과 주요 건설사 등과 협력하여 설치기준을 한국전기설비규정(KEC), 검사고시(KESC)에 반영하고, 기술자 자격 및 실외기실 기준을 마련하는 등 실효성 있는 냉·난방기기 화재 예방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57,000
    • -2.28%
    • 이더리움
    • 4,547,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850,500
    • -0.87%
    • 리플
    • 3,049
    • -2.65%
    • 솔라나
    • 198,500
    • -4.84%
    • 에이다
    • 623
    • -5.61%
    • 트론
    • 428
    • +1.18%
    • 스텔라루멘
    • 363
    • -3.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65%
    • 체인링크
    • 20,330
    • -4.15%
    • 샌드박스
    • 209
    • -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