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사용량 많은 추석, 안전한 명절 위한 전기안전수칙은?

입력 2023-09-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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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명절을 위한 전기안전수칙 5계명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한 명절을 위한 전기안전수칙 5계명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가정에서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석, 전기 화재 등 안전사고 없이 평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안전수칙을 알아두자.

전기안전공사의 2022년도 전기재해통계분석집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기화재는 총 8802건 발생했으며, 이 중 전기·전자 제품에 의한 화재가 6781건으로 전기화재 가운데 77% 점유율을 보였다. 특히, 주방기기 관련 전기화재는 지난해 기준 488건이 발생하는 등 주방 전기 사용의 위험성은 적지 않다.

또한, 추석 연휴에는 장기간 집을 비우는 분들도 많아 전기화재 사고 발생 가능성도 커진다.

이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명절을 위한 전기안전수칙 5계명을 국민께 알리고 있다.

전기안전수칙 5계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방기기 사용이 많은 추석의 경우 하나의 멀티탭에 다수의 주방기기를 연결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집을 비울 경우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은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아둔다.

셋째, 오랜 시간 장롱 등에 보관했던 전기장판이나 히터를 사용할 경우 전선이나 훼손된 곳은 없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넷째, 전열기구 사용 시 주변에 불에 타기 쉬운 가연성 물질은 가까이 두지 않아야 한다.

다섯째, 전기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위해서 가장 먼저 차단기를 내리는 등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각종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질 우려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국민께서 화재와 사고 없이 즐겁고 평안한 명절이 되기 위해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20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60곳, 8072개 점포를 대상으로 특별 전기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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