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상승 재시동…전국 0.08%·서울 0.10% 올랐다

입력 2023-10-06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추석 직후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한 주 만에 상승 폭을 키웠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첫째 주(2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8% 상승했다. 전국 매매가는 12주 연속 상승 기록을 이어갔다. 상승 폭은 전주(0.07%)보다 0.01%포인트(p) 확대됐다.

서울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인 0.10% 올랐다. 지난주까지 2주 연속 상승 폭 둔화가 이어졌지만, 이번 주 상승 폭 둔화를 멈췄다.

지난주 상승 폭이 둔화한 경기와 인천지역도 재차 상승 폭을 키웠다. 경기는 0.16% 올라 전주(0.14%)보다 0.02%p 더 올랐다. 인천(0.07%)도 지난주(0.05%)에 비하면 상승 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거래와 매수 문의는 줄었지만, 주요 지역 내 인기단지의 매도 희망가격 수준이 지속해서 오르면서 오름세를 유지했다. 성동구(0.15%)와 광진구(0.15%), 용산구(0.12%), 마포구(0.11%) 등 강북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강남지역에선 강동구(0.14%)와 강남구(0.11%), 영등포구(0.13%) 등이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에선 과천시(0.45%)와 하남시(0.39%), 안양 동안구(0.3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인천은 연수구(0.12%)와 서구(0.09%)가 상승했다.

전국 전셋값은 0.13% 오르며 11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주(0.11%)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 다만, 서울 전셋값은 이번 주 0.16% 올라 전주(0.17%) 대비 소폭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르포] "동의율 이삭줍는다" 선도지구 발걸음 분주한 분당·일산 통합재건축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92,000
    • +0.12%
    • 이더리움
    • 5,288,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0.8%
    • 리플
    • 747
    • +0.13%
    • 솔라나
    • 227,200
    • -3.48%
    • 에이다
    • 638
    • -1.09%
    • 이오스
    • 1,166
    • -2.02%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550
    • -1.5%
    • 체인링크
    • 24,110
    • +1.26%
    • 샌드박스
    • 625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