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코스닥 지수 각각 2400선·800선 턱걸이...미국發 금리 상승 여파 이틀째 계속

입력 2023-10-05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2400선, 800선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미국발 국채금리 상승 여파가 이틀째 영향을 미친 모습이었다. 올해 대어로 ‘따따블’ 기대를 모았던 두산로보틱스는 90%대 상승에 그쳤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9포인트(0.09%) 하락한 2403.60에 마쳤다.

개인은 3160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31억 원, 17억 원 순매도했다.

미국발 국채금리 상승, 달러 강세 부담과 더불어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 확대 등이 우려로 작용하며 양대 지수 모두 이틀째 하락했다.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이자 첫 ‘따따블(공모가 4배까지 상승)’ 달성 기대주로 꼽혔던 두산로보틱스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97.69%(2만5400원) 오른 5만14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3조3317억 원으로 코스피 90위권 수준이다. 두산로보틱스 상장 이전 로봇 대장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시가총액(2조7336억 원)을 넘어서면서 로봇 대장주로 올라섰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약품(1.28%), 철강금속(0.31%), 운수창고(0.30%) 등은 오름세였다. 통신업(-2.52%), 의료정밀(-1.99%), 섬유의복(-1.88%), 기계(-1.40%)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4.49%), SK하이닉스(4.07%), LG화학(3.29%), LG에너지솔루션(2.30%) 등이 강세였다. KB금융(-2.56%), 삼성물산(-1.32%), 삼성전자(-1.04%)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8포인트(-0.79%) 내린 801.02에 마감했다.

개인은 1805억 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8억 원, 1005억 원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에스엠(3.39%), 엘앤에프(2.22%), JYP Ent(2.01%) 등이 강세였다.

포스코DX(-9.44%), 레인보우로보틱스(-8.39%), 클래시스(-5.31%), 셀트리온헬스케어(-3.28%) 등은 약세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74,000
    • -1.19%
    • 이더리움
    • 4,641,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3.13%
    • 리플
    • 747
    • -1.45%
    • 솔라나
    • 202,900
    • -1.55%
    • 에이다
    • 668
    • -0.74%
    • 이오스
    • 1,177
    • -2.49%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4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0.73%
    • 체인링크
    • 20,330
    • -3.92%
    • 샌드박스
    • 65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