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계 총수 40명, 주식재산 4조3000억↑…"1위는 이동채 에코프로"

입력 2023-10-04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XO연구소, 40개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자료제공=한국CXO연구소)
(자료제공=한국CXO연구소)

국내 40개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평가액이 9월 말 기준 4조3000억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 이동채 전(前) 회장은 올초부터 9월까지 주식평가액이 4조 원 가까이 불어났다. 반면 카카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은 같은기간 1조 원 정도 줄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2조 원대로 국내 주식재산 1위 자리를 지켰다. 주식재산 1조 클럽에는 12명의 총수가 이름을 올렸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1월 초 대비 9월 말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도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 중 올해 9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 원 넘는 40개 그룹 동일인(총수)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40개 그룹 총수의 1월 초 주식평가액은 48조7885억 원이었다. 이후 지난 3월 말에는 54조4611억 원으로 3개월 새 5조6726억 원 높아졌다.

그러나 3월 말을 기준으로 6월 말과 9월 말 그룹 총수 40명의 주식가치는 연속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난 6월 말에는 53조9133억 원으로 줄었고, 9월 말에는 53조1852억 원으로 더 하락했다.

(자료제공=한국CXO연구소)
(자료제공=한국CXO연구소)

올 1월 초 대비 9월 말 기준으로 보면 40개 그룹 총수의 주식평가액은 4조3967억 원(9%↑)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40명의 그룹 총수 중 22명은 주식평가액이 상승했지만, 18명은 하락했다.

반면 지난 6월 말 대비 9월 말 기준 최근 3개월로 좁혀보면 40개 그룹 총수의 주식가치는 7281억 원(1.4%↓) 줄었고, 절반이 넘는 27명이나 주식평가액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3분기(1월 초 대비 9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 증가율 1위는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이다. 올 1월 초 기준 이 회장의 지분가치는 5358억 원으로 1조 원에도 못 미쳤다. 그러나 3월 말 2조4285억 원, 6월 말 3조7834억 원으로 늘었고, 9월 말에는 4조5210억 원 이상으로 뛰었다. 올해 9월 새 불어난 주식평가액 증가율만 해도 740%를 상회했다.

이우현 OCI 회장의 주식가치도 최근 9개월 새 80%를 넘어섰다. 이우현 회장의 올해 연초 주식평가액은 939억 원으로 1000억 원을 밑돌았지만 9월 말에는 1721억 원 이상 불어났다.

김준기 DB 창업 회장과 박정원 두산 회장은 40%대로 주식평가액이 늘었다. 김준기 창업 회장은 올 초 3532억 원이던 것이 지난 9월 말에는 5201억 원으로 47.2%(1668억 원↑) 정도 주식재산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박정원 회장은 1014억 원에서 1471억 원으로 45.1% 수준으로 주식가치가 상승했다.

이순형 세아 회장도 올 초 1401억 원에서 9월 말 1825억 원으로 9개월 새 30.3% 정도 주식재산 가치가 올랐다.

이외 △김상헌 DN 부회장 25.3%↑(2090억 원→2620억 원)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24.4%↑(2조8221억 원→3조5114억 원) △정몽진 KCC 회장 23.6%↑(3470억 원→4288억 원) △구자은 LS 회장 20.3%↑(1139억 원→1370억 원) 순으로 높았다.

하락 금액 기준으로는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5조6130억 원에서 4조6486억 원으로 9643억원 줄어 손실 폭이 가장 컸다. 최태원 SK 회장도 같은 기간 5031억 원 이상 주식 가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연구소장은 “그룹 총수의 주식평가액 흐름을 살펴보면 올 초 대비 지난 1분기까지는 국내 주식시장에 훈풍이 불었지만 2분기와 3분기에는 냉기류가 흐르고 있는 모양새를 띠고 있다”며 “문제는 주식시장을 선도할만한 업종과 주식종목이 뚜렷하지 않아 4분기 주식시장의 분위기도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대표이사
    송호준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12] 기업설명회(IR)개최
    [2026.01.12] 결산실적공시예고

  • 대표이사
    정신아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1.14]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1.12]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1.1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1.09]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6.01.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2026.01.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박정원, 김민철, 유승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0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23]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

  • 대표이사
    정몽진, 정재훈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06]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6.01.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명노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1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6.01.15]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문덕식,강운식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09]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1.09]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대표이사
    최태원, 장용호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1.14] 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31] [기재정정]신규시설투자등(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황사·스모그 겹쳐 '나쁨'…서울 도심 뿌연 하늘 [포토로그]
  • ‘명분 쌓기’ 끝난 BNK금융, 빈대인 후보 추천 38일 만에 ‘늑장 공시’
  • 강남 구룡마을 대형 화재 진화 국면…이재민 속출
  • 작년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평당 5269만원
  • "불꽃야구와 최강야구, 모두 응원"
  • 李 지지율 58%…고물가·고금리 우려 속 2%p↓
  • '흑백요리사3' 나온다…달라지는 점은?
  • 자녀 세액공제 확대…놀이방·하숙업 현금영수증 의무화 [세법시행령]
  • 오늘의 상승종목

  • 01.16 14: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0,726,000
    • -0.56%
    • 이더리움
    • 4,873,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1.78%
    • 리플
    • 3,050
    • -1.13%
    • 솔라나
    • 209,900
    • -1.22%
    • 에이다
    • 578
    • -2.2%
    • 트론
    • 456
    • +2.01%
    • 스텔라루멘
    • 336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890
    • -2.17%
    • 체인링크
    • 20,250
    • -0.54%
    • 샌드박스
    • 176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