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BSI 90.6…경기전망, 2년 만에 최장기 부진

입력 2023-09-2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조업ㆍ비제조업 3개월 연속 추락

▲종합경기 BSI 추이. (사진제공=한국경제인협)
▲종합경기 BSI 추이. (사진제공=한국경제인협)

기업들이 보는 부정적인 경기전망이 19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10월 BSI 전망치가 90.6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BSI 전망치는 지난해 4월(99.1)부터 기준선(100)을 19개월 연속 밑돌고 있다. 이는 2021년 2월 이후 최장기 기록이다.

이달 BSI 실적치는 93.0을 기록했다. 작년 2월(91.5)부터 20개월 연속 부진한 것으로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장기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월 업종별 BSI는 3개월 연속으로 제조업(88.1)과 비제조업(93.3)이 동시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제조업은 지난해 4월(94.8)부터 19개월 연속, 비제조업은 지난달(95.2)부터 3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밑돌았다.

제조업 세부 업종 중에서는 비금속 소재 및 제품(100.0)만 기준선에 걸쳤다. 나머지 9개 업종(△섬유ㆍ의복 57.1 △의약품 83.3 △전자ㆍ통신장비 84.2 △석유정제ㆍ화학 88.2 △목재ㆍ가구 및 종이 88.9 △금속 및 금속제품 89.3 △일반ㆍ정밀기계 및 장비 90.0 △자동차 및 기타운송장비 93.8 △식음료 및 담배 94.7) 모두 업황 부진이 전망된다.

비제조업 세부 업종 중에서는 전기ㆍ가스ㆍ수도(100.0)만 기준선에 해당했다. 나머지 조사 대상 6개 업종(△여가ㆍ숙박 및 외식 76.9 △도ㆍ소매 92.2 △전문, 과학ㆍ기술 및 사업지원서비스 92.3 △정보통신 94.1 △건설 95.3 △운수 및 창고 96.2) 모두 부진 전망을 보였다.

한경협 관계자는 “대표적인 내수업종인 여가ㆍ숙박 및 외식과 도ㆍ소매의 동반 부진은 올해 2월 이후 8개월 만의 일”이라며 “최근 소비지표가 둔화하며, 10월 연휴에도 불구하고 내수업종의 기업 심리는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휘발유값 1900원 돌파...휘발윳값 2000원 시대 오나
  • 중동리스크에 韓경제성장률 위태...OECD 시작으로 줄하향 조짐
  • 주담대 고정금리 3년5개월만에 7% 뚫었다…영끌족 이자 '경고등'
  • 중동전쟁 한 달…시총 지형도 바뀌었다, 방산 뜨고 車·조선 밀려
  • 이란, 사우디 내 美 공군기지 공습…15명 부상·급유기 파손
  • 호텔업계, 봄바람 난 고객 잡기...벚꽃·야외 나들이에 제격인 ‘와인·맥주 페어’
  •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사업재편 본격화…대산공장 분할 후 합병 진행
  • 식당 매출 5년새 41% 늘었지만…식재료비·인건비에 수익은 줄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484,000
    • +0.71%
    • 이더리움
    • 3,038,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732,000
    • +0.83%
    • 리플
    • 2,028
    • -0.05%
    • 솔라나
    • 125,300
    • -0.16%
    • 에이다
    • 369
    • -1.86%
    • 트론
    • 485
    • +1.68%
    • 스텔라루멘
    • 254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70
    • +1.02%
    • 체인링크
    • 12,910
    • -0.08%
    • 샌드박스
    • 110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