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시진핑 中 국가주석 만난다…16일 만에 한중 고위급 재회

입력 2023-09-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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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전 양자면담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항저우에서 23일 열리는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중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개막식 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다.

이날 총리실은 현지시각 오후 4시 30분(한국시각 5시 30분) 한중 양자면담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하는 참가국 대표 오찬에도 참석한다.

장소, 의제 등 추가적인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양자면담 종료 후 외교부에서 현지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한국 고위급이 시진핑 주석을 만나는 것은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이뤄진 한중 정상회담 이후 10개월 만이다.

또 이달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중국 권력 서열 2위 리창 총리가 만났다. 이번에 한 총리가 시진핑 주석을 만나면 16일 만에 한중 고위급이 재회하는 셈이다.

한 총리는 시 주석과 면담에서 한·중·일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윤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에서 언급한 시 주석의 방한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총리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이날 오전 전세기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1박2일 일정인 한 총리의 항저우 방문에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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