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대란 ‘먹태깡’ 출시 12주 만에 600만봉 판매 돌파

입력 2023-09-22 09:15 수정 2023-09-22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심, 폭발적 인기에 ‘생산량 2배’ 늘려

▲농심 먹태깡 판매량이 출시 12주(이달 17일 기준) 만에 600만 봉을 넘어섰다. (사진제공=농심)
▲농심 먹태깡 판매량이 출시 12주(이달 17일 기준) 만에 600만 봉을 넘어섰다. (사진제공=농심)

농심은 6월 26일 출시한 먹태깡의 판매량이 12주(이달 17일 기준) 만에 600만 봉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먹태깡은 국민스낵 새우깡의 인기를 이어갈 후속제품으로 출시됐다. 출시 직후부터 ‘맥주 안주로 어울리는 스낵’, ‘진정한 어른용 과자’로 평가받으며 품절 대란이 일었다.

농심은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부산공장에서 생산했던 것을 지난 8월부터 아산공장으로 확대했다. 출시 초기 주당 30만 봉 수준이던 생산량은 현재 60만 봉으로 2배 늘어난 상태다.

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의 맛을 스낵에 접목한 제품이다. 먹태 특유의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먹태와 함께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을 살렸다. 모양은 납작한 스틱 형태로 만들어 바삭하게 한입에 즐기기 좋다.

농심 관계자는“먹태깡 출시 이후 미투제품이 속속 출시되면서 어른용 안주 스낵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며 “먹태깡이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53,000
    • +0.77%
    • 이더리움
    • 4,733,000
    • +5.55%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1.92%
    • 리플
    • 746
    • +0.54%
    • 솔라나
    • 203,400
    • +3.93%
    • 에이다
    • 675
    • +3.37%
    • 이오스
    • 1,170
    • -1.43%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5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2.83%
    • 체인링크
    • 20,250
    • +0.15%
    • 샌드박스
    • 657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