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두 자릿수 매출액 성장 전망…목표가 상향”

입력 2023-09-21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이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0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8만1400원이다.

21일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는 계열사 정보기술(IT) 투자 집행, 클라우드 인프라 증설, 계열사 차량판매 점유율 상승과 내비게이션 대형화 및 고급화, 차량 소프트웨어(SW) 적용 확대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내년 영업이익이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외형 성장과 함께 전사적자원관리(ERP),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 정보통신기술(ICT) 성장과 내비게이션 SW‧지도, 모빌진(Mobilgene) 차량 SW 강화, 대외사업 확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해 2027년 매출액 5조 원을 목표로 제시했다”며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현대오토에버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364억 원, 영업이익 501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충족할 전망”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SI 부문, ITO 부문 모두 주요 계열사의 견조한 실적에 따른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인프라 증설 지속이 전망된다”면서도 “기저효과로 성장성은 둔화. 차량 SW 부문도 완성차 생산 증가에 따른 내비게이션 및 전장 SW 매출 확대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전 분기 일시적 비용감소 종료로 영업이익률이 소폭 하락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62,000
    • +6.6%
    • 이더리움
    • 4,191,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638,000
    • +5.37%
    • 리플
    • 719
    • +1.7%
    • 솔라나
    • 214,700
    • +6.45%
    • 에이다
    • 626
    • +3.64%
    • 이오스
    • 1,111
    • +3.45%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000
    • +5.2%
    • 체인링크
    • 19,170
    • +4.64%
    • 샌드박스
    • 609
    • +5.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