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중국, 한 달째 ‘사실상 기준금리’ LPR 동결...경제 회복 조짐 보이나

입력 2023-09-20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년 만기 LPR 연 3.45%로 동결…5년 만기도 4.2% 유지
8월 소비·생산 등 지표 호조에 동결한 듯

▲중국 베이징에 있는 인민은행 전경이 보인다.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베이징에 있는 인민은행 전경이 보인다. 베이징/AP뉴시스
중국이 경기 안정화 조짐이 보이자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20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1년 만기 LPR를 연 3.4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의 기준점이 되는 5년 만기 LPR도 연 4.2%로 종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발표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측과 일치했다.

LPR는 중국 내 주요 18개 시중은행이 최우량 대출 고객에게 제공하는 금리의 평균으로, 인민은행이 매달 발표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LPR를 통해 유동성을 조절하기 때문에 사실상의 기준금리로 통한다.

지난달 인민은행은 2개월 만에 1년 만기 LPR를 3.55%에서 3.45%로 0.1%포인트(p) 내렸다. 5년 만기 LPR는 4.2%로 동결했다.

현재 1년 만기 LPR는 인민은행이 LPR를 홈페이지에 발표하기 시작한 2019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5년 만기 LPR도 6월부터 최저치를 이어오고 있다.

인민은행은 8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예상치를 웃도는 등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자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달 LPR 인하 및 이달 15일 은행 지급준비율 인하 조치 영향력을 가늠해보기 위해 금리를 동결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560,000
    • -0.18%
    • 이더리움
    • 3,456,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23%
    • 리플
    • 2,126
    • -0.05%
    • 솔라나
    • 128,200
    • -0.16%
    • 에이다
    • 370
    • -0.54%
    • 트론
    • 497
    • +1.84%
    • 스텔라루멘
    • 255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60
    • -0.8%
    • 체인링크
    • 13,800
    • -0.5%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