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 오늘밤 결정

입력 2023-09-17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개의 가야고분군의 분포와 사진 (문화재청)
▲7개의 가야고분군의 분포와 사진 (문화재청)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오늘 밤 9시경 결정된다.

17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가야고분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10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등재 결정 회의를 통해 이날 밤 9시에서 9시 30분 경 등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가야고분군은 한반도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 등 7개 고분군이 포함됐다.

가야고분군은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2021년 1월 유네스코로 신청서가 제출됐다.

이후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현지실사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올해 5월 ‘등재 권고’ 의견을 받았다.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우리나라는 총 16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석굴암, 불국사(1995), 해인사 장경판전(1995), 종묘(1995), 창덕궁(1997), 화성(1997), 경주역사유적지구(2000),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2000), 조선왕릉(2009),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2010), 남한산성(2014), 백제역사 유적지구(2015), 신사, 한국의 산지승원(2018), 한국의 서원(2019) 등 14건의 문화유산과 한국의 갯벌(2021) 1건의 자연유산으로 총 15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26,000
    • -1.44%
    • 이더리움
    • 4,772,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836,500
    • -1.41%
    • 리플
    • 2,999
    • -2.25%
    • 솔라나
    • 196,200
    • -3.59%
    • 에이다
    • 624
    • -9.43%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63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50
    • -1.26%
    • 체인링크
    • 20,310
    • -3.1%
    • 샌드박스
    • 203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