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추석 전후 소상공인에 정책자금 3000억 집행..."자금애로 해소"

입력 2023-09-14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추석 명절 전후로 3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난 8월 31일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추석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안정 지원방안’ 중 하나다. 추석 전후 기간 소상공인의 자금애로 완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진공은 재도전특별자금, 스마트자금 등 직접대출 1500억 원과 일반경영안정자금·성장촉진자금 등 대리대출 1500억 원 등 총 3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집행한다.

특히 소진공은 이달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재창업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해 재도전특별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재창업 ‘초기단계’ 소상공인의 업력 기준을 3년 미만에서 7년 미만으로 대폭 완화하고, 폐업기업의 매출 기준도 개편해 휴업 후 영업을 재개하거나 업종을 전환한 경우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또 스마트 기술 등 경영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자금 등 직접대출을 9월 초부터 접수·신청 받아 신속하게 심사해 집행한다.

10월 정책자금 신청·접수는 10월 4일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자금별 지원 대상 및 한도, 금리 등 상세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정책자금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공단에서도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97,000
    • +0.35%
    • 이더리움
    • 4,327,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1.79%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40,700
    • +0.54%
    • 에이다
    • 667
    • -0.45%
    • 이오스
    • 1,128
    • -1.05%
    • 트론
    • 169
    • -2.31%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1.87%
    • 체인링크
    • 22,700
    • +2.07%
    • 샌드박스
    • 618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