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전작, 웨이브서 역주행

입력 2023-08-29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포스터. (사진제공=웨이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포스터. (사진제공=웨이브)

웨이브는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 감독이 연출한 작품들의 시청량이 일제히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15일 개봉한 ‘오펜하이머’에 이어 그의 전작들까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장악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명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8월 셋째 주 웨이브 영화 시청 시간 순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4편이 상위 10위권 내에 안착했다. 2014년에 개봉한 SF 영화 ‘인터스텔라’가 2위에 올랐으며 ‘인셉션’, ‘덩케르크’, ‘다크 나이트’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시청자 수 역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오펜하이머’ 개봉 전인 8월 둘째 주부터 ‘다크 나이트’, ‘인터스텔라’, ‘덩케르크’의 웨이브 시청자 수가 전주 대비 각각 281%, 189%, 191% 증가했으며, 그 이후에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그중 영화 ‘덩케르크’가 ‘오펜하이머’ 개봉 이후 가장 높은 시청 상승폭을 보였다. 2017년도에 개봉한 ‘덩케르크’는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오른 영화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서의 연합군 철수 작전을 그렸다. 놀란 감독이 실제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만든 첫 작품이며, 같은 시기를 배경으로 한 ‘오펜하이머’와 함께 활발한 연계 시청이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3부작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재시청도 이어졌다. 그만의 연출이 돋보인 다크 나이트 시리즈는 아날로그적 방식으로 구현해낸 화려한 액션씬과 배트맨, 조커 등 입체적인 인물들로 비평, 흥행을 모두 잡으며 ‘배트맨’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그 밖에도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연출작 모두 이용자들의 관심 속 꾸준한 시청 증가세를 보였다. 웨이브는 ‘오펜하이머’ 개봉을 맞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7편을 연계 편성해 선보인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들은 해당 작품들은 물론, 최신 영화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모두 추가 결제 없이 관람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73,000
    • -9.16%
    • 이더리움
    • 4,046,000
    • -8.38%
    • 비트코인 캐시
    • 577,000
    • -10.33%
    • 리플
    • 689
    • -4.04%
    • 솔라나
    • 170,500
    • -9.6%
    • 에이다
    • 599
    • -5.37%
    • 이오스
    • 1,023
    • -9.39%
    • 트론
    • 167
    • -2.34%
    • 스텔라루멘
    • 147
    • -5.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250
    • -12.58%
    • 체인링크
    • 17,840
    • -8.51%
    • 샌드박스
    • 570
    • -7.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