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SK렌터카 자회사 편입으로 밸류에이션 상승 전망”

입력 2023-08-28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하이투자증권)
(출처=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28일 SK네트웍스에 대해 SK렌터카 자회사 편입을 통해 밸류에이션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600원에서 9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8일 SK네트웍스와 SK렌터카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주식 공개매수와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 등으로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의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렌터카 100% 자회사 편입을 통해 모빌리티 확장 등 신사업과 관련한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사결정 체제 구축 등 운영 효율화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모빌리티 사업의 투자 및 제휴 등의 추진이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SK렌터카의 차량 관리 토털 솔루션인 스마트링크는 차량에 설치된 전용 사물인터넷(IoT) 단말기를 통해 주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모빌리티 데이터를 보험사, 정비소, 교통기관, 법인, 배터리 사업자, 충전소, 차량 제조사 등에 제공해 교통량 조사, 사고율 예측, 주요 부품의 내구성 예측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환경에서 SK렌터카가 기존 렌터카 사업 영역을 넘어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하는 행보 등이 보다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SK네트웍스의 밸류에이션을 상승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SK네트웍스는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기업 엔코아 지분 88.47%를 약 885억 원에 인수하는 결정을 했으며, 올해 안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엔코아 인수 등을 통한 데이터 활용으로 기존 사업모델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SK렌터카가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엔코아 등과 시너지효과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이호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00,000
    • -1.72%
    • 이더리움
    • 4,629,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849,500
    • -1.22%
    • 리플
    • 3,084
    • -2.31%
    • 솔라나
    • 201,400
    • -4.64%
    • 에이다
    • 634
    • -3.5%
    • 트론
    • 424
    • +1.19%
    • 스텔라루멘
    • 370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30
    • -1%
    • 체인링크
    • 20,640
    • -2.82%
    • 샌드박스
    • 214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