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협업 논의

입력 2023-08-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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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 LG 부회장, 올라 칼레니우스 이사회 의장 등 만나
정호영 LG디플 사장 동석…34인치 초대형 P-OLED 등 소개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왼쪽부터),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그룹 이사회 의장, 권봉석 ㈜LG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LG디스플레이)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왼쪽부터),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그룹 이사회 의장, 권봉석 ㈜LG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메르세데스-벤츠와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 분야의 협업을 논의했다.

​LG디스플레이는 2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LG디스플레이 연구동에서 권봉석 LG 부회장과 정호영 사장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올라 칼레니우스 이사회 의장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최고경영자(CEO),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오토사업그룹장(전무), 김희연 전무(CSOㆍ최고전략책임자) 등 양사 경영진도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차량용 디스플레이 핵심 공급업체인 LG디스플레이와 협업을 논의하고 향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4년 메르세데스-벤츠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후 20년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0년 S클래스를 시작으로 전기차 EQS, EQE 등 프리미엄 라인업에 차량용 플라스틱(P)-OLED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LG디스플레이의 P-OLED가 적용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은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곡선의 디스플레이로 실내 디자인을 완성하고, 직관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해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칼레니우스 의장 등 메르세데스-벤츠 경영진에게 ‘34인치 초대형 P-OLED’와 ‘차량용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 ‘투명 OLED’, ‘12.3인치 무안경3D 계기판’, ‘시야각 제어 기술’(SPM) 등 개발 중인 차세대 차량용 OLED 및 하이엔드 LCD 신기술을 대거 소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탠덤 OLED와 하이엔드 LCD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철저한 품질 관리,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세계 1등 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탠덤 OLED 소자 구조는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아 기존 1개층 대비 고휘도, 장수명 등 내구성과 신뢰성이 우수하다. 올해는 유기발광 소자의 효율을 개선하고, 휘도(화면 밝기)와 수명을 높인 ‘2세대 탠덤 OLED’를 본격 양산하며 기술 격차를 벌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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