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전주 개나리아파트 재건축 우선협상대상 신탁사 지정

입력 2023-08-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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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은 전북 전주 개나리아파트 재건축사업 우선협상대상 신탁사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은 ‘개나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기초단계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정개발자 우선협상대상 신탁사 지정 등에 합의했다.

개나리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전주 완산구 삼천동1가 일대 택지를 정비해 700가구 규모 새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전주 신도심인 효자동 일대 서부신시가지와 차로 10분 거리로 도심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고, 초·중학교를 도보권에 둬 주거 수요가 풍부한 입지다. 사업 속도도 빠른 편이다. 심사까지 통상 4년 이상 걸리는 정비계획 접수와 실무 협의를 1년 만에 마무리했다. 추진준비위를 중심으로 별다른 잡음 없이 순항 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토지신탁은 앞으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토지 등 소유자 전체 동의 절차를 거쳐 ‘지정개발자(사업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정개발자 방식 신탁재건축은 조합 설립 절차 없이 신탁사가 사업 추진과 초기 자금조달을 전담하므로 진행 속도가 빠르고 금융비용 등의 절감 효과가 크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대한토지신탁은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가장 먼저 시작했고, 가장 많이 준공한 부동산 신탁사”라며 “신탁방식 정비사업 명가의 노하우와 정책적 이점을 살려 안정적이면서도 신속하게 사업을 성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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