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2분기 영업익 2035억 원…전년比 2.3%↑

입력 2023-08-14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메리츠증권)
(사진=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2분기 당기순이익에서 1615억 원을 기록하며 22분기 연속 1000억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14일 메리츠금융그룹은 메리츠증권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035억 원, 161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와 1.9% 늘어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는 기업금융(IB) 부문 수수료와 이자수익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또 세일즈&트레이딩(Sales&Trading) 부문에서 차액결제거래(CFD)에 대한 선제적인 한도 관리로 손실을 최소화했다.

메리츠증권의 올해 6월 말 자기자본은 6조1666억 원으로 성장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2%로, 2014년부터 10년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금융시장 불안 요인 확대 및 부동산 시장 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를 통한 견조한 수익 창출 노력을 지속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자 결정 초기 단계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영역에서 위험요인을 재점검하고 보수적인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거인군단 '안경 에이스' 박세웅에 내려진 특명 "4연패를 막아라"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13: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29,000
    • +4.93%
    • 이더리움
    • 4,157,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632,500
    • +4.98%
    • 리플
    • 716
    • +1.85%
    • 솔라나
    • 224,800
    • +11.56%
    • 에이다
    • 633
    • +4.98%
    • 이오스
    • 1,107
    • +3.85%
    • 트론
    • 173
    • -1.7%
    • 스텔라루멘
    • 148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4.84%
    • 체인링크
    • 19,270
    • +6.41%
    • 샌드박스
    • 607
    • +5.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