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우리은행과 퇴직연금상품 경쟁력 제고 MOU

입력 2023-07-12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봉순 우리은행 연금사업그룹장(왼쪽)과 김경성 메리츠증권 자본시장본부장 부사장(오른쪽)이 1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봉순 우리은행 연금사업그룹장(왼쪽)과 김경성 메리츠증권 자본시장본부장 부사장(오른쪽)이 1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우리은행과 ‘퇴직연금사업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경성 메리츠증권 자본시장본부장 부사장과 박봉순 우리은행 연금사업그룹 그룹장이 참석했다.

메리츠증권의 파생결합사채(ELB‧DLB)상품 공급을 확대하고, 우리은행의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DC‧IRP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메리츠증권의 만기 1~3년 사이 기타연계파생결합사채(DLB) 상품 편입을 검토해왔다.

우리은행은 고객들의 다양한 원리금 보장상품 수요에 발맞춰, 이번 달부터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DC‧IRP 가입자를 대상으로 메리츠증권 DLB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DLB 출시를 계기로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상품 개발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의 DC‧IRP고객에게 당사의 경쟁력 있는 DLB상품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장 상황과 고객 트렌드 변화에 맞는 투자상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17,000
    • +0.02%
    • 이더리움
    • 5,239,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0.08%
    • 리플
    • 731
    • +1.11%
    • 솔라나
    • 230,900
    • +1.23%
    • 에이다
    • 633
    • +0.8%
    • 이오스
    • 1,106
    • -1.95%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50
    • +0.59%
    • 체인링크
    • 24,600
    • -1.48%
    • 샌드박스
    • 629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