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제조업 하반기 경기 전망 '부정적'

입력 2023-08-03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 여파 계속 이어져

▲ 최근 3년간 수원지역 BSI(전망치) 추이. (수원상공회의소)
▲ 최근 3년간 수원지역 BSI(전망치) 추이. (수원상공회의소)
경기 수원특례시 지역 내 제조업 경기가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역시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3일 수원상공회의소가 수원지역 120개 10인 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2023년 3분기 전망치는 지난 2분기 대비 3포인트(p) 하락한 87로 집계됐다.

앞서 2021년 4분기부터 8분기 연속으로 경기전망이 기준치 100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부문별 3/4분기 경기는 ‘매출액’(BSI 88), ‘영업이익’(BSI 80), ‘설비투자’(BSI 81), ‘공급망 안정성’(BSI 76), ‘사업장 공장 가동’(BSI 80)으로 모든 부문에서 기준치(100)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영업이익 실적이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소폭 미달’이 45.6%, ‘크게 미달’이 31.6%를 차지해 전체의 77.2%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 목표치 달성여부와 관련해 가장 큰 영향을 준 국내외 요인에 대한 질문에 ‘내수시장 경기’라고 응답한 기업이 40.0%로 가장 많았으며, ‘수출시장 경기’가 28.0%로 그 뒤를 이었다.

하반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칠 것으로 우려되는 대내외 리스크에 대한 질문에는 ‘고물가·원자재가 지속’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35.4%로 가장 많았고, ‘내수소비 둔화’(27.3%), ‘수출부진 지속’(12.4%) 순으로 응답했다.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과 올해 상반기 수출 실적을 비교했을 때 수출이 중단 또는 감소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기존 거래처의 물량 감소’를 33.3%로 가장 많이 꼽았다.

수원상의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지역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오고 있다"며 "그 여파가 하반기까지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ㆍ이란 휴전에 코스피 5870선 마감⋯돌아온 ‘21만 전자ㆍ100만 닉스’
  • 이종범의 후회…최강야구와 불꽃야구 그 후 [해시태그]
  • ‘최후통첩’에서 ‘임시 휴전’까지…트럼프, 명분·성과 사이 줄타기
  • [환율마감] 휴전·호르무즈 개방…원·달러 30원 넘게 급락 ‘올 최대낙폭’
  • '혼잡·교통·돈' 걱정에…망설여지는 봄나들이 [데이터클립]
  • ‘미국판 TSMC’ 만든다...인텔, 머스크의 ‘테라팹’ 합류
  • 호르무즈 열고 전쟁 멈춘다…美·이란, 2주 ‘숨고르기’ 돌입
  • 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김건희 2심서 징역 15년 구형…“원심 형량 지나치게 가벼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4.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99,000
    • +0.98%
    • 이더리움
    • 3,291,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0.53%
    • 리플
    • 2,010
    • +0.1%
    • 솔라나
    • 123,700
    • -0.88%
    • 에이다
    • 377
    • -1.05%
    • 트론
    • 472
    • -0.21%
    • 스텔라루멘
    • 236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00
    • -1.24%
    • 체인링크
    • 13,390
    • +0.15%
    • 샌드박스
    • 11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