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새싹기업 육성 프로그램 추진

입력 2023-08-01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사업 참여기업 12개사 최종 선정

▲ 경기도청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
▲ 경기도청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판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운영’ 사업에 참가할 1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새싹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모집공고, 서류평가, 영어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2개사를 선정했다. 입주설명회를 거쳐 이날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 예정이다.

12개사는 생필품 정기배송 구독몰 ‘지오벤처스’, 동물병원전용 전자의무기록 프로그램(EMR) 연동 펫케어 플랫폼 ‘클리크소프트’, 드론 열화상 촬영기반 태양광 발전소 효율분석 ‘스카이런’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공간 △1:1 컨설팅 및 멘토링 △기업별 해외시장진출조사서 △모의 투자설명회(IR) △국내·외 데모데이 등 새싹기업 육성(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앞서 2020년 사업에 참여했던 ㈜와따는 스마트폰 센서로 수집된 와이파이 등 공간데이터를 활용해 실내공간에서도 정확한 공간인식 기술을 선보여 해외진출을 위한 26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 받았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에서 2년 연속(2022~2023년)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정한규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이번 ‘판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도내 새싹기업의 해외진출 기회 제공 뿐만 아니라 판교테크노밸리의 생태계 활성화 등 의미있는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85,000
    • +1.33%
    • 이더리움
    • 4,132,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1.64%
    • 리플
    • 709
    • -0.28%
    • 솔라나
    • 207,700
    • +1.37%
    • 에이다
    • 623
    • +0.16%
    • 이오스
    • 1,095
    • -0.82%
    • 트론
    • 176
    • -1.12%
    • 스텔라루멘
    • 146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50
    • -0.4%
    • 체인링크
    • 18,940
    • -0.63%
    • 샌드박스
    • 592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