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맞았다”…울산 여중생 3명, 장애 남학생 집단폭행 혐의 입건

입력 2023-08-01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울산의 한 마을에서 여중생 3명이 장애가 있는 또래 남학생을 불러내 집단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다.

31일 울산 동부경찰서는 중학생 A 양 등 3명을 폭행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야간 시간대 다른 학교에 다니는 또래 B 군을 불러내 2~3시간 동안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적이 드문 골목에서 시작됐던 폭행은 이후 가해 여중생 1명의 집에서까지 이어졌다.

MBC에 따르면 B 군이 공개한 진술서에는 가해자들에게 100번 넘게 맞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B 군은 “옷걸이와 라이터로 맞았고 라이터로 몸을 지지기도 했다. 기절할 정도로 수없이 맞았다”라고 주장했고 선천적 장애로 오른손을 쓰지 못하는 B 군을 비하하는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B 군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상태다.

여중생들이 다니는 중학교는 학폭 관련 진상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경찰 조사에서 여중생 가운데 일부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2명은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형사 미성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서울 전셋값 12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 학교에서 월드컵 보면 안되나요?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 회생신청, 회생2부 배당…1~2주 내 대표자 심문
  • 월드컵 무관심이라더니…오전 치킨·피자 배달 '폭증' [데이터클립]
  • 코스피, 종전 합의에 5%대 급등…8500선 회복
  • 현대차부터 BMW·지커까지…막오른 하반기 ‘신차 대전’
  • 호르무즈는 열리지만… ‘K-산업’ 손익계산서 급변 [미·이란 종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967,000
    • +3.17%
    • 이더리움
    • 2,721,000
    • +8.36%
    • 비트코인 캐시
    • 342,500
    • +12.3%
    • 리플
    • 1,858
    • +8.53%
    • 솔라나
    • 110,500
    • +8.33%
    • 에이다
    • 283
    • +11.86%
    • 트론
    • 480
    • +0.21%
    • 스텔라루멘
    • 316
    • +1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30
    • +9.85%
    • 체인링크
    • 12,670
    • +6.92%
    • 샌드박스
    • 82.81
    • +6.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