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폭행한 초등 6학년생 전학 결정…최고수위 처분

입력 2023-07-20 2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교육청.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 (연합뉴스)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를 폭행한 6학년 학생에게 전학 처분이 내려졌다.

20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양천구 모 초등학교는 전날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학생 A군에 대한 전학을 결정했다.

학교와 시·도 교육청이 여는 교권보호위원회는 교사의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봉사 △사회봉사 △특별교육 △출석정지 △학급교체 △전학 △퇴학 등 7가지 처분을 할 수 있다. 다만 초·중학교는 관련법이 의무교육으로 규정하고 있어 퇴학이 불가능해 사실상 전학이 가장 강한 처분이다.

A군은 앞서 지난달 30일 교실에서 담임교사 B씨에게 욕설을 하고 B씨의 얼굴과 몸에 주먹질과 발길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정서·행동장애 학생으로 특수반 수업을 듣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B씨가 초등교원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신이 당한 일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B씨는 글에서 “교권보호위원회는 빨라도 2주 뒤에 열린다고 한다.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그 아이에게 ‘너의 잘못이 명백하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 엄벌 탄원서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B씨의 법률 대리인 측은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리기 직전까지 A군의 엄벌을 촉구하는 교사들의 탄원서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2000장 접수됐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뉴욕증시, 4월 CPI 상승ㆍ반도체주 매도 속 혼조...나스닥 0.71%↓ [종합]
  • “급여 될까 안될까”…‘머리 빠지게’ 고민하는 정부[자라나라 머리머리]
  • ‘시멘트 사일로’ 사라진 광운대역 일대, ‘직주락 도시’ 꿈꾼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⑰]
  • 루키에서 거물까지…자본시장 허리 키우는 ‘GP 육성 사다리’ [국민성장펀드 운용전쟁] 上-④
  • 외국인 효과·소비 회복에 K-백화점 함박웃음⋯2분기에도 실적 ‘청신호’
  • 용산 전용 105㎡ 19억대 ‘줍줍’ 기회…'호반써밋에이디션' 무순위 청약
  • 대법 “NH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투자한 JYP에 15억 배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12: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156,000
    • +0.28%
    • 이더리움
    • 3,404,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0.61%
    • 리플
    • 2,147
    • -0.46%
    • 솔라나
    • 141,100
    • -0.7%
    • 에이다
    • 406
    • -1.22%
    • 트론
    • 518
    • +0.58%
    • 스텔라루멘
    • 243
    • -1.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40
    • -0.4%
    • 체인링크
    • 15,490
    • -0.19%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