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을 생활 스포츠로”…현대모비스,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입력 2023-07-17 11:00 수정 2023-07-17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3 현대모비스와 함께 하는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활 솜씨를 뽐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3 현대모비스와 함께 하는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활 솜씨를 뽐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대한양궁협회와 손잡고 생활 체육으로서 양궁 저변 확대에 나섰다.

현대모비스와 대한양궁협회는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2023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학교 스포츠클럽을 운영 중인 경기·충청 지역 7개 중학교 14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양궁을 재밌고 친근하게 알리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대회에는 각자 실력을 겨루는 개인전과 학교 대항 단체전을 도입했다. 랭킹 라운드와 토너먼트 등 실제 양궁대회 경기 방식을 채택했다. 교사와 학부모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경기, 리커브 활 체험, 포토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현대모비스는 2017년부터 어린이 양궁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양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학교 스포츠클럽 지원과 양궁대회 개최로 전환해 더 많은 학교에서 양궁이 학교 스포츠클럽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 스포츠클럽은 스포츠 활동에 취미를 가진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협회는 학교 스포츠클럽 내 양궁 보급을 위해 컴파운드와 리커브 활의 기능을 모두 담은 보급형 활을 도입했다. 실내형 수업 모델을 채택하는 등 다양한 변화도 시도했다. 양궁 선수 출신 강사를 선정하고 안전관리 담당 인력도 배정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최준우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 상무는 “양궁이 일상에서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학교 스포츠’로 자리 잡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90,000
    • +3.25%
    • 이더리움
    • 5,198,000
    • +20.72%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6.16%
    • 리플
    • 747
    • +4.62%
    • 솔라나
    • 243,100
    • -1.82%
    • 에이다
    • 685
    • +5.87%
    • 이오스
    • 1,190
    • +8.18%
    • 트론
    • 170
    • +1.19%
    • 스텔라루멘
    • 155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5%
    • 체인링크
    • 22,880
    • +0.57%
    • 샌드박스
    • 638
    • +6.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