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값에 목타네…6월 생수 물가 상승률 11년 만에 최고

입력 2023-07-10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 아이시스ㆍ삼다수ㆍ강원평창수ㆍ동원샘물 등 일제히 가격인상

▲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생수 소비자물가지수는 112.09로 전년 동월보다 10.8% 올랐다. (조현호 기자 hyunho@)
▲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생수 소비자물가지수는 112.09로 전년 동월보다 10.8% 올랐다. (조현호 기자 hyunho@)

지난달 생수 물가 상승률이 11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생수 소비자물가지수는 112.09로 전년 동월보다 10.8% 올랐다. 이는 2012년 6월(11.6%) 이후 11년 만에 최고 상승 폭이다.

생수 물가 상승률은 1월 0.4%에서 2월 7.3%로 크게 올랐고 3월 10.1%, 4월 10.2%로 지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렸다. 5월 9.3%로 둔화했으나 지난달 다시 반등했다.

생수 가격 상승세가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아이시스, 제주 삼다수 등 주요 생수 제품 가격이 인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장 점유율 2위 제품인 아이시스 등 생수·음료 제품 출고가를 평균 8.4% 인상했다. 올해 2월에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생수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제주삼다수 출고가를 평균 9.8% 올렸다. 이는 2018년 이후 5년 만의 가격 조정이다.

해태htb도 2월부터 강원평창수 제품 가격을 인상했고, 동원F&B는 올해 4월 대리점에 한해 동원샘물 가격을 4% 인상했다.

가공식품은 출고가를 인상해도 기존 재고를 소진하는 데 시간이 걸려 통상 3∼4개월 정도 이후 물가 영향이 나타나는 편이다. 이에 따라 7월 이후 생수 물가 상승 폭은 더 커질 수도 있다.

반면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생수 가격을 인상하지 않은 곳도 있다. 풀무원은 3월부터 풀무원샘물 출고가를 5% 올리려고 했지만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농심도 지난 2018년 1월 백산수 출고가를 평균 7.8% 인상한 이후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41,000
    • +0.22%
    • 이더리움
    • 2,694,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303,200
    • +0.4%
    • 리플
    • 1,443
    • -1.9%
    • 솔라나
    • 103,800
    • +0.87%
    • 에이다
    • 281
    • -1.75%
    • 트론
    • 462
    • -0.43%
    • 스텔라루멘
    • 227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30
    • +3.57%
    • 체인링크
    • 11,500
    • -1.37%
    • 샌드박스
    • 57.96
    • -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