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멘트업체, 중금속 자율기준 준수

입력 2009-05-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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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멘트 업체들 모두 스스로 만든 중금속 함유량 기준을 준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3월 국내 시멘트 9개사 11개 공장에서 생산된 시멘트의 중금속 함량을 조사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 발암물질인 6가크롬은 평균 7.2㎎/㎏, 최대 16.89㎎/㎏으로 올해부터 강화된 자율기준(20㎎/㎏) 이내로 나타났다.

납, 구리, 비소, 수은, 카드뮴도 모든 제품에서 자율기준을 이내로 유지됐다.

환경부는 중금속 함량 기준을 스스로 설정해 준수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생산자들과 체결하고 작년 하반기부터 매월 시료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부 측은 "라파즈 한라시멘트㈜ 옥계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납과 구리의 중금속 함량이 (자율기준 이내이지만) 다른 공장들의 평균보다 2~3배 높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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