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스노우포인트, 순항 중

입력 2023-07-0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론칭 6개월 누적 고객 300만 명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한 소비자가 스노우포인트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한 소비자가 스노우포인트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올해 1월 론칭한 롯데마트의 ‘스노우포인트’가 순항 중이다.

롯데마트는 스노우포인트를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약 6개월 동안 ‘롯데마트GO’ 신규 가입 회원은 전년 대비 4배 가량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스노우포인트를 적립한 누적 고객은 300만 명에 달한다.

스노우포인트는 오프라인 전용 포인트 멤버십 서비스로 올해 1월 론칭했다. 롯데마트에서 쇼핑할 때마다 롯데마트의 오프라인 전용 어플인 ‘롯데마트GO’ 어플에 포인트가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를 매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단골고객에게 더 큰 혜택이 제공되도록 설계됐다. 최근 6개월 간의 누적구매액에 따라 등급(MVG, VIP, GOLD, ACE)이 산정되며 등급별 그리고 구매액 별로 포인트 적립률이 다르다.

적립과 사용이 쉽고 체감 혜택이 확실하기 때문에 스노우포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올해 4월 ‘스노우포인트’ 이용 고객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멤버십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와 만족도는 90%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설문 응답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스노우포인트’를 이용함으로서 롯데마트 방문 횟수가 늘어난 것은 물론 건 당 구매 금액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롯데마트는 ‘실제로 체험해봐야만 혜택을 알 수 있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이달 ‘스노우포인트’ 신규가입자 대상으로 릴레이 쿠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가입 고객에게 매월 1장씩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 사용 시 다음 달 쿠폰이 추가로 발급되는 릴레이 형식으로 3개월간 총 1만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스노우포인트의 캐릭터 ‘눈뭉찌’를 활용한 이벤트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반영해 향후 눈뭉찌 콘텐츠도 선보이는 한편 눈뭉찌 이모티콘 출시 등을 기획 중이다.

이슬아 롯데마트 개인화마케팅팀 담당자는 “스노우포인트’를 통해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 및 차별화된 혜택,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59,000
    • +1.84%
    • 이더리움
    • 4,262,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4.03%
    • 리플
    • 725
    • +0.42%
    • 솔라나
    • 231,900
    • +4.88%
    • 에이다
    • 666
    • +5.05%
    • 이오스
    • 1,133
    • +1.61%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50
    • +3.74%
    • 체인링크
    • 22,190
    • +14.56%
    • 샌드박스
    • 620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