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75%, SW 전문 인력 채용·유지 어렵다”

입력 2023-07-0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기 55%, 해외 SW 인력 채용 희망…선호 국가는 인도, 베트남, 중국 순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국내 중소기업의 75%가량이 소프트웨어(SW) 전문 인력 채용과 유지에 곤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중소기업의 55%는 해외 SW 인력 채용 의사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SW 인력 채용과 관련해 기업체 187개사, 취업준비생 77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75.4%는 SW 전문인력 채용 및 유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채용 및 고용유지 시 가장 어려운 점으로 중소기업의 74.3%가 ‘필요한 역량을 갖춘 지원자 부족’을 꼽았다. SW 인력난의 주요 원인(중복응답)으로는 ‘대기업과의 연봉 격차로 인한 기업군 간 경쟁 심화(68.4%)’와 ‘중급이상 개발자 인력 부족(64.2%)’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현재 외국 국적 직원을 채용한 기업은 27.3%지만, 향후 외국인 SW 전문인력 채용 의사를 피력한 기업은 54.5%로 나타났다. 한국인 전문인력보다 외국인 경력직 개발자 채용 시 갖는 장점으로는 ‘동일 수준 개발자를 저렴한 임금으로 채용해 비용 절감(68.4%)’을 가장 많이 꼽았다. 기업이 선호한 국가로는 인도(36.4%), 베트남(31%), 중국(11.8%) 순이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응답 기업의 60.4%는 외국 SW 인력 채용이 해당국 수출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응답했으며, 관련 정부 프로그램이 신설될 경우 지원하겠다는 비율은 74.3%에 달했다. 취업준비생의 55%도 외국 SW 전문인력이 국내 중소기업 SW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응답했다.

SW 취업준비생들은 중복 합격 시 67.9%가 대기업을, 26.6%가 중견기업이나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기업을 선택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중소·벤처·스타트업을 선택한 비율은 5.4%에 지나지 않았다. 그 이유(중복응답)로는 ‘임금이 적을 것 같아서(61.1%)’, ‘직업 안정성이 낮을 것 같아서(60.5%)’를 꼽았다.

이와 관련해 중기부는 2027년까지 SW 분야를 중심으로 디지털 인재 10만 명을 양성, 중소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청년들과 기업의 채용 수요를 연결해 미스매칭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러코스터’ 코스피, 450포인트 급등락…7844 하루 만에 또 사상 최고치
  • "SK하이닉스 투자로 90억 벌었다" 마냥 부러우신가요? [이슈크래커]
  • 승객 절반이 '노인 무임승차'하는 지하철역 어디? [데이터클립]
  • 靑 "삼성전자 파업, 노사 대화로 풀자"…긴급조정권 '신중'
  • 벤처·VC업계 “알테오젠 이전상장 우려”…코스닥 잔류 호소[종합]
  • 코스피 불장에 ‘빚투’ 몰리는데…마통 금리 5% 턱밑
  • 안규백 "호르무즈 단계적 기여 검토 전달...전작권 조속 전환엔 공감"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451,000
    • -1.02%
    • 이더리움
    • 3,360,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84%
    • 리플
    • 2,117
    • -0.94%
    • 솔라나
    • 135,700
    • -3.55%
    • 에이다
    • 394
    • -1.99%
    • 트론
    • 521
    • +0.39%
    • 스텔라루멘
    • 237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370
    • -2.68%
    • 체인링크
    • 15,180
    • -0.85%
    • 샌드박스
    • 116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