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만난 추경호 “경기반등 위해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 필요”

입력 2023-06-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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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정책간담회 개최

기업활력 제고 위한 제도지원 요청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경제부총리-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경제부총리-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기업인들과 만나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와 함께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을 당부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기업인들 간의 정책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경기반등을 위한 경제계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완표 삼성 사장, 윤용철 SK 부사장, 최준영 현대차그룹 부사장, 하범종 LG 사장, 이시우 포스코 사장, 고정욱 롯데 부사장, 이성수 한화 사장, 배상근 전경련 전무 등이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우리 경제가 빠르고 강한 경기반등을 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시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업들은 공격적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역량을 구축해 수출 확대에 매진해달라”고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기업들은 최근 글로벌 경제가 위축되면서, 수출 감소, 판매 부진·재고누적 등으로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제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R&D 세제 지원 강화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정책·제도 지원 강화 △국가전략산업 지원 강화 등이다.

추 부총리는 빠르고 강한 경기 반등을 위해서는 창의와 혁신에 기반한 민간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추 부총리는 “2년 만에 임시투자세액공제 재도입을 통해 대·중견기업은 최대 10~11%포인트(p), 중소기업은 최대 13%p 더 많은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규제개선과 조세 지원에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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