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상’ 메르세데스-벤츠 EQB [2023 스마트EV]

입력 2023-06-14 17:25 수정 2023-06-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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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QB (조현호 기자 hyunho@)
▲메르세데스-벤츠 EQB (조현호 기자 hyunho@)

한국자동차공학회의 석학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뽑은 특별상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패밀리 전기 SUV인 더 뉴 EQB 300 4MATIC AMG 라인이 선정됐다.

14일 서울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 시상식에 앞서 심사위원단은 EQB의 패키징과 감각적인 공간, 나아가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전동화 전략에 높은 점수를 줬다.

EQB는 메르세데스-EQ가 EQA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콤팩트 SUV다. 2021년 월드 프리미어를 거쳐 지난해 6월 한국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여유로운 실내 및 적재공간을 갖춘 EQB는 네바퀴굴림 4매틱 시스템을 갖춰 뛰어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발휘한다.

동시에 패밀리 SUV로 모자람이 없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췄다.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3열 시트를 추가하면 최대 7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EQ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Progressive Luxury)’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뒤 짧은 오버행과 콤팩트 SUV의 균형미가 도드라졌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옵션에 따라 최대 7인까지 탑승 가능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미래지향적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2729mm에 달하는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며, 실내 디지털 요소와 조명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공간 분위기를 완성했다.

전기차답게 에너지 밀도가 높은 66.5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이 맞물려 높은 전비도 달성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313km를 달릴 수 있다. 급속 충전기의 경우 최대 100kW 출력으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30분이면 충분하다.

4매틱답게 앞뒤 바퀴에 각각 모터를 맞물려 출력168kW와 최대 토크 390Nm를 낸다.

특히 뒷바퀴에는 영구 자석 동기식 모터를 맞물려 주행상황에 따라 1초당 100회에 걸쳐 가변적으로 토크를 분배할 수 있다.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심사위원단 역시 이 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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