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맵, 모두의 주차장과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 첫선

입력 2023-06-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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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이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 주차장’과 손잡고 토지 규모와 상관없이 주차장으로 활용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밸류맵은 이날 모두의 주차장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밸류맵에 소유주 등록을 한 고객은 모두의 주차장에서 제공하는 ‘밸류업 서비스’를 통해 소규모 토지부터 대형토지까지 본인 소유 토지에 맞는 수익모델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모두의 주차장은 지난 2013년부터 주차장 정보 안내, 주차 제휴, 스마트파킹 등 서비스를 제공, 500만 건 앱 다운로드와 회원 수 350만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온라인 주차 플랫폼이다.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는 먼저 소규모 주차면부터 일반 주차장, 주차타워, 나대지(공터) 등 모든 종류의 주차장 수요 데이터와 입지 분석을 진행한다. 유휴 주차면을 최소화하고 수익 모델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이외에 기존 운영 중인 주차장의 운영 형태, 주차 장비 설치 여부 등과 상관없이 최적화돼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보다 높은 수익 창출과 효율적 운영 방식 도입이 가능하다.

모두의 주차장에 따르면 20~30면 정도의 유휴 주차면을 보유한 주차장의 경우 연평균 1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1면 규모의 소규모 토지도 주차장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는 전국 주택 혹은 건물을 포함해 빌라, 오피스텔, 아파트, 나대지, 일반상가 등의 주차면과 주차장에 대한 100% 이용 권한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무료 컨설팅을 신청하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입지분석 및 수익검토를 진행한다. 이후 △주차면과 주차장을 유휴시간에 모두의 주차장에 공유해 부가 수익을 창출하는 제휴 상품 △남는 주차면을 쏘카존으로 운영하는 고정 상품 △나대지를 주차장으로 바꿔 운영하는 모두의 주차장 직영 상품 등을 원스톱으로 서비스 이용할 수 있다.

김범진 밸류맵 대표는 “주차장 개발에 관심은 크지만, 그간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접근이 어려웠던 측면이 있었던 만큼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는 토지 활용 고민에 빠진 토지주에게 하나의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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