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범죄수사 전환 계획”

입력 2023-06-07 1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가 2일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A씨(30대)에 대한 신상정보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가 2일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A씨(30대)에 대한 신상정보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법무부는 7일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해 “피고인에 대해 대구지방교정청 특별사법경찰대에서 출소 후 피해자 보복 발언 등 보도 내용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의 피해자는 전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가해자가 구치소 안에서 이사한 제 주소를 달달 외우고 있다더라”며 “(가해자가) 제 상세 주소를 알고, 보복하겠다, 탈옥하겠다, 나가서 때려죽이겠다, 이런 말을 하고 있는데 만약 풀어준다면 저는 너무 불안하다”고 말한 바 있다.

법무부는 “그 조사 결과에 따라 ‘형의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등 관련 규정에 따라 징벌 조치 및 형사법상의 범죄 수사 전환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피고인은 교도관 참여접견 대상자 및 서신검열 대상자로 지정하는 등 특별관리 중이고 재판이 확정되는 경우 피해자 연고지와 멀리 떨어진 교정시설로 이송할 예정”이라며 “법무부는 범죄 가해자에 의한 보복 범죄 등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와 필요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 추석에도 연봉·취업 질문은 금지”
  • 아시안게임서 ‘LOL’을?…비보이도 출전해요
  • 새 아파트 품귀 우려에…수도권 청약 시장 ‘활활’
  • 최강야구 드래프트 현장…끝내 불리지 않은 원성준
  • ‘답안지 파쇄’ 10만원 주더니…자녀엔 40억 수당 준 산업인력공단
  • 故 정주영 회장 며느리, 항저우AG ‘브리지’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 ‘상습 마약’ 혐의 유아인…구속영장 또 기각된 이유 보니
  • “여기가 400만 원 받아낸 학부모 직장?”…난리 난 지역농협 게시판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12: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35,338,000
    • -1.64%
    • 이더리움
    • 2,131,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278,200
    • -1.83%
    • 리플
    • 677.8
    • -1.44%
    • 솔라나
    • 26,360
    • -0.3%
    • 에이다
    • 329.9
    • -0.42%
    • 이오스
    • 774.2
    • -1.07%
    • 트론
    • 113.3
    • +0%
    • 스텔라루멘
    • 152.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460
    • -2.56%
    • 체인링크
    • 9,700
    • +0.05%
    • 샌드박스
    • 401.2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