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ㆍ델타항공, JV 출범 5주년…"인천공항 환승객 40% 증가"

입력 2023-06-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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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부터 5년 간 운항 노선 확대, 연결편 편의성 증대, 환승 연결 시간 단축 등 다방면에서 조인트 벤처 기반 협력관계 지속

▲대한항공은 1일 델타항공과의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출범 5주년 기념 행사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일 델타항공과의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출범 5주년 기념 행사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델타항공과의 태평양 노선 조인트벤처(JV) 출범 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피터 카터 델타항공 대외협력 담당 사장 등 양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JV는 두 개 항공사가 하나의 회사처럼 운항 스케줄을 최적화하고, 공동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하는 최고 수준의 협력관계를 말한다. 현재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사무실도 공유하고 있다.

두 항공사는 지난 2018년 JV 출범 후 △미주~아시아 운항 노선 확대 △연결편 예약·발권 편의성 및 스케줄 증대 △환승 연결시간 단축 △라운지 및 카운터 등 시설 공동 이용 △양사 마일리지 회원 혜택 확대 등 부문에서 협력했다. 또 고객경험 향상을 위해 노선뿐 아니라 안전, 운항, 정보기술, 객실 등 모든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인천~미국간 매일 18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미주 290여개, 아시아 44개국 80여개 도시를 환승으로 연결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양사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승객은 1일 2000여명 수준으로 5년 만에 40%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두 항공사는 보다 긴밀한 JV 협력을 기반으로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인천국제공항을 아시아 최고 허브 공항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델타항공 피터 카터 사장은 "양사 임직원의 헌신으로 태평양 노선에서의 조인트벤처가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은 "고객에게 더 좋은 경험과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하기 위해 지속 발전하는 조인트벤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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