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여름철 먹거리 안전 위해 KTX 15개 역사 식품안심구역 지정

입력 2026-07-13 13:5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량리·대전·부산 등 15곳 지정
식중독 예방 홍보 병행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KTX 역사 15곳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용객이 많은 역사 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여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KTX 역사 15곳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부산역에서 기념행사와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청량리·광명·수원·영등포, 천안아산·대전·서대전·오송, 부산·동대구·경주·포항·울산·익산·강릉역 등 15곳이다. 서울역과 용산역은 기존에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식품안심구역은 일정 비율 이상의 식품안심업소가 밀집한 지역을 말한다. 식품안심업소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로, 기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개편한 제도다.

식약처는 여름철 이용객이 집중되는 KTX 역사 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국민이 안심하고 식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지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김용재 식약처 차장은 "연간 9200만명이 이용하는 KTX는 국민의 일상과 여행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교통시설"이라며 "여름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KTX 역사를 식품안심구역으로 확대 지정한 만큼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식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한국철도공사와 코레일유통, 식약처가 함께 역사 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식품안심구역을 지속 확대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코레일유통 사장은 "KTX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모든 식음료 매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과 관광객 모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이후 식약처는 부산역 내 식품안심업소를 방문해 지정 현판을 전달하고 업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역사 이용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와 식재료 보관온도 준수, 구분 사용, 가열조리, 세척·소독 등 식중독 예방수칙과 식품안심업소 제도를 홍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투매에 코스피 8% 급락…올해 7번째 서킷브레이커
  • 한국은행, 이번주 금리 인상 확실시⋯8월 연속 인상도 가능할까
  • 단독 오뚜기, 카레·케챂·후추 등 대표 제품 최대 17% ‘가격 인상’
  • 단독 韓·中 기술 격차 5.0%p→1.1%p⋯중국 ‘턱밑 추격’ [비상등 켜진 韓 산업기술]
  • 단독 국힘, 지선 막판 정이한 단일화 접촉…‘부산청년부시장’ 제안도
  • 7월 초순 수출 298억불 '역대 최고'⋯반도체 193% 급증 [종합]
  • 강남 넘어 중랑·금천까지…서울 아파트 10건 중 6건 ‘상승거래’
  • ‘자금 확보 난항’ 홈플러스, 13일부터 대형마트 전 점포 임시 휴업
  • 오늘의 상승종목

  • 07.13 15: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94,000
    • -1.95%
    • 이더리움
    • 2,643,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352,800
    • -3.18%
    • 리플
    • 1,600
    • -1.66%
    • 솔라나
    • 113,500
    • -0.09%
    • 에이다
    • 238
    • -2.06%
    • 트론
    • 491
    • -0.41%
    • 스텔라루멘
    • 273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00
    • +6.78%
    • 체인링크
    • 11,810
    • -0.34%
    • 샌드박스
    • 70.86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