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폐어망 리사이클 섬유, 아웃도어 의류로 재탄생

입력 2023-06-01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효성티앤씨의 폐어망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 오션 나일론'이 적용된 래쉬가드. (사진제공=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의 폐어망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 오션 나일론'이 적용된 래쉬가드. (사진제공=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의 폐어망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 오션 나일론’이 아웃도어 의류로 재탄생 된다.

효성티앤씨는 노스페이스, K2 등 아웃도어 브랜드와 손잡고 내년 S/S(봄/여름) 시즌 의류 및 백팩에 리젠 오션 나일론을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리젠 오션 나일론이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젠 오션 나일론은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로 효성티앤씨가 2007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재활용 가치가 높고 해양 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브랜드들이 찾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협업으로 약 36톤의 폐어망을 재활용했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리젠 오션 나일론으로 만든 옷을 입는 것은 생명의 근원인 바다 생태계를 살리는 일”이라며 “친환경 섬유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25,000
    • -3.41%
    • 이더리움
    • 4,291,000
    • -5.02%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6.15%
    • 리플
    • 716
    • -2.85%
    • 솔라나
    • 180,200
    • -6.34%
    • 에이다
    • 626
    • -3.54%
    • 이오스
    • 1,093
    • -4.71%
    • 트론
    • 172
    • +1.18%
    • 스텔라루멘
    • 153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50
    • -7%
    • 체인링크
    • 18,720
    • -5.74%
    • 샌드박스
    • 589
    • -6.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