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에르도안에 축전…"광범위한 공동이익, 상호 지지하자"

입력 2023-05-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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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수도 베이징에서 제2회 유라시아 경제포럼에 화상으로 참석하고 있다. 이 포럼은 옛 소련권 경제협력체인 유라시아경제공동체(EAEU)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한 것으로, EAEU에는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수도 베이징에서 제2회 유라시아 경제포럼에 화상으로 참석하고 있다. 이 포럼은 옛 소련권 경제협력체인 유라시아경제공동체(EAEU)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한 것으로, EAEU에는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9일 재선에 성공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중국 관영 중앙TV(CCTV)가 보도했다.

시 주석은 축전을 통해 "중국과 튀르키예는 나란히 개발도상국이자 신흥시장 국가로서 광범위한 공동 이익을 갖고 있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튀르키예의 전략적 협력 관계는 발전 추세를 유지했고 각 영역의 실질적 협력이 긍정적인 진전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시 주석은 "나는 중국과 튀르키예 관계의 발전을 중시하고 에르도안 대통령과 함께 노력해 피차 핵심이익과 중대 관심사가 결부된 문제에서 상호 이해하고 지지하면서 중국과 튀르키예 간의 전략적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재선에 축하를 표한다"며 "튀르키예가 자국 상황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결선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대선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2003년 첫 집권 이후 2033년까지 최장 30년에 달하는 사실상의 종신집권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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