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스눕독 와인 ‘캘리 골드’ 단독 판매

입력 2023-05-29 13:18 수정 2023-05-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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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CU 와인 매출 15.6% 신장…와인 애호가들의 꾸준한 관심과 고객 구매 편의 향상 효과

▲CU는 호주 와인 브랜드 ‘19 크라임스(19 Crimes)’가 래퍼 스눕독과 파트너십을 맺고 만든 ‘스눕독 캘리 골드 스파클링 와인’을 단독 판매한다. (사진제공=BGF리테일)
▲CU는 호주 와인 브랜드 ‘19 크라임스(19 Crimes)’가 래퍼 스눕독과 파트너십을 맺고 만든 ‘스눕독 캘리 골드 스파클링 와인’을 단독 판매한다. (사진제공=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호주 와인 브랜드인 ‘19 크라임스(19 Crimes)’가 래퍼 스눕독과 파트너십을 맺고 만든 ‘스눕독 캘리 골드 스파클링 와인’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화이트와인을 기반으로 머스캣 알렉산드리아, 화이트 리슬링, 프렌치 꼴롱바드를 블렌딩한 미국 캘리포니아산 스파클링 와인이다. 달콤하면서 상큼한 열대 과일향과 가볍고 청량한 목넘김이 특징으로 와인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스파클링 와인인 만큼 특유의 탄닌감(입 안이 마르는 느낌)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마실 수 있으며 입맛을 돋우는 적당한 산미와 부드러운 끝맛 덕분에 카나페, 햄버거, 하몽 등과 잘 어울린다. 알코올 도수는 11도다.

이번 상품은 CU가 하절기를 겨냥해 야심차게 준비한 상품으로 와인 애호가들을 위해 6월 한 달 동안 KB페이로 결제 시 기존 가격에서 20% 할인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이탈리아 주요 와인 산지인 토스카나 지역에서 생산되는 인기 레드와인 키안티 클라시코를 엄선해 결제 수단 할인 행사도 내달부터 진행한다. 키안티 클라시코는 토스카나 키안티 지역에서 토양과 기후조건이 좋은 곳에서 재배된 포도를 활용해 만든 상품에 붙는 이름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CU는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급 대표 와인 빌라안티노리, 리카솔리 로카 기치아르다 2종과 키안티 클라시코 대표 3종인 ‘페폴리 키안티 클라시코’, ‘리카솔리 브롤리오’, ‘퀘르체토 키안티 클라시코’를 KB페이 결제 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CU는 이번 행사에 ‘리카솔리 볼게리 로쏘 슈퍼투스칸’과 ‘프레스코발디 토스카나 슈퍼투스칸’도 KB페이 결제 시 20% 할인 판매한다. 슈퍼투스칸은 매우 뛰어난 품질에 붙는 이름이다.

최근 CU에서 다양한 주종의 상품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와인 애호가들의 꾸준한 관심과 고객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도입한 덕분에 관련 상품 매출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달(1~26일) CU의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15.6% 올랐다.

CU는 지난달 와인 초심자들에게 점포에서 판매하는 와인의 가격표에 QR코드를 삽입하고 이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와인의 품종, 생산국, 와이너리, 이용자 평점 등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QR코드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큐레이션 기능에 특화된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제공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취향이 반영된 상품을 즉석에서 쉽게 선택할 수 있다. 누구나 핸드폰만 있으면 편의점에서 디지털 소믈리에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소병남 BGF리테일 주류TFT MD는 “와인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뮤지션과 협업한 스눕 캘리 골드는 뛰어난 맛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이미지로 고객의 구매 욕구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CU는 와인 초심자와 마니아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통 와인부터 호평 받는 실험적인 상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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